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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0] 아리송 (+13.94%)
    매일 매매 결과 2020. 4.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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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오르락 내리락 난리였다.

     

    크루드 오일 움직임에 따라 함께 출렁출렁

    200410 기준
    원/달러 환율 : 1,209.50원 (-9.50)
    국고채 3년물 : 0.9700% (-0.0160)
     
    누적 수익률 : +13.94%
    누적 수익금 : +5,089,36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아리송]
    어제 미국 본장은 OPEC+ 화상 회의에서 나오는 소식에 따라 출렁 출렁 춤을 췄다. 오후 9시 30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 수가 660만건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미국 선물은 본장 개장할 때까지 엄청나게 급등했다. 뭐지? 한 1,000만명을 예상했다가 생각보다 적어서 악재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느낌. 덧붙여 Fed(연준)가 2조 3,000억 달러(한화 약 2,788조원)의 뉴 양적완화(QE)을 하겠다고 한다. 미국 GDP의 10%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거기에 더해 정크본드, CLO, CMBS 등의 민간 자산까지 사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셰일 업체 포함 죽어가던 미국 기업을 Fed가 어떻게든 돈으로 살리려 한다. 이는 단순 양적완화 수준을 넘어선 돈다발 폭격 수준의 유동성 공급이다. 이 엄청난 뉴스에도 OPEC+ 감산 회의 결과 때문에 미국 본장은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OPEC+ 화상 회의 결과 5~6월엔 1,000만 배럴, 7월~12월까지 800만 배럴 감산하기로 잠정 협의했다. 멕시코에겐 일 40만 배럴 감산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를 끝까지 거부했다. 오늘 오후 9시, G20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감산 논의를 계속 한다는데 사우디는 멕시코가 계속 버티면 감산 회의 자체 파토내고 또 강경하게 나올것 같다. 덧붙여, 시장은 1,500~2,000만 배럴 감산 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애매하게 잠정 협의한 게 1,000만 배럴 수준이라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때문에 크루드 오일은 오르락 내리락 변동성을 보이다 급락했고 미국 본장도 큰 변동성 보이다 강보합 마감했다. 오늘은 미국, 유럽, 홍콩 시장이 모두 부활절 휴장이다.

     

     

    4차 양적완화(QE 4)가 다가오고 있다. (돈다발)

    Fed(연준)이 사실상 양적완화(QE 4)를 준비하고 있다. 불과 1달 전만 해도 Fed 파월 의장은 올해 4월까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한다고 선언했었다. 하지만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버린 코로나19가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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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장 - 물량 떠넘기기?]
    오늘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증시만 개장했다. 오전 11시 직전까지 또 별 움직임 없는 우리 증시. 오늘도 아무 변동성 없이 끝나나 싶었다. 오전 10시 30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포함 경제지표가 시장 예측치를 하회했다. 중국 시장이 약세로 시작하는건 이해되는데, 우리 시장이 더 유난이다. 발표 직후 갑자기 외국인의 폭풍 매도가 몰아친다. 그리고 폭포수처럼 지수가 흘러내린다. 하지만, 그 뒤로 다시 지수를 슬금슬금 올려놓는다. 대량 매물 한 꺼번에 1차로 떨구고 지수 조금씩 올리며 보유 물량 비싸게 살짝 살짝 팔아먹기 위함인가? 각종 이슈가 산재한 불안한 주말을 앞두고 리스크 줄이기 위해 물량 털이하는 느낌이 강했다. 

     

    [매매 기록 - 인버스는...]
    오늘은 제대로 매매하지 않았다. 원유 감산 회의 결과가 깔끔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 비교적 비싼 가격에 크루드 오일 청산한 게 다행스럽다. 오늘도 회의를 한다는데, 어떤 돌발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때문에 주말은 주식 보유하지 않고 편히 쉬려한다. 다른 얘긴데 조금 걱정되는게 있다. 요즘 동학개미운동이 핫한데, 그 동학개미 자금 1/3이 KODEX 200 선물인버스 2X,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등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에 몰려 있다고 한다. 오늘도 역시 엄청난 물량을 개인들이 순매수했다. 예상하건데 이렇게 개인들이 인버스에 몰려있으면 기대하는 폭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외국인, 기관은 지수를 한동안 애매한 보합으로 질질 끌거나, 오히려 지수를 역으로 들어올릴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개미들이 지쳐서 손절한다. 바로 그때 또 하락시키겠지.

     

    #기타ETF(레버리지, 인버스 2X 등)는 일간 변동성을 추종하기에 장기 보유시 지수와 괴리율이 계속 커진다. 즉, 절대 장기 투자(투기)하는 상품이 아니다. 게다가 인버스 상품은 통계적으로 오버나잇 시 음(-)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ETF 투자] 개인 투자자에게 최적의 투자상품 ETF

    [ETF :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인덱스(코스피 지수 등)의 움직임(± %)을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패시브? 일반적인 펀드 중 다수가 액티브 펀드다. 액티브는 시장 수익률(코스피 지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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