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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20] 시장의 온기 (-0.53%)
    매일 매매 결과 2020. 3.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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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0 기준
    원/달러 환율 : 1,245.00원 (-32.00)
    국고채 3년물 1.1070% (-0.0860)
     
    누적 수익률 : -0.53%
    누적 수익금 : -195,681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20,000]
    다우 존스 지수가 다시 2만 포인트를 회복했다. Fed(연준)가 우리나라 포함 9개 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달러로 고생 중인 나라들에게 Fed가 직접 공급하겠단다. 덕분에 시장에 오랜만에 따스한 온기가 돌았다. 다만, 미국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항공, 자동차, 관광, 석유주 등 기업들이 정부 지원(돈 줘!) 해 달라고 난리다. 코로나19가 안 꺽이면, 우리가 잘 아는 기업들이 하나 둘씩 파산할 위기다. 정크 본드 외 비교적 우량한 회사채도 채권 시장에서 인기가 없다. 쉽게 말해, 시장 참여자 생각은 우량 기업 회사채도 곧 하한가 맞고 똥값 될텐데, 왜 지금 사냐는 논리다.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다행스럽게도 WTI 유가 선물은 살아나고 있다.

     

     

    [국내 시장 - 받아 먹기 ]
    통화 스와프 덕분에 환율도 어제 보다 안정되고, 시장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줄었다. 시장 참여자들에게 조금 쉴 수 있는 타이밍을 준 금요일 시장. 한 가지 아쉬운 건 급등의 혜택 대부분을 외국인, 기관이 받아 먹었다. 그것도 아주 저가에. 뭐, 개인 매수세가 강하면 절대 주가가 오르지 않으니 당연한가 싶기도 하다. 고무적인 것은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 유입이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지수 저점에서 강하게 매수했었다. 그들의 기본 자산 운용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과연?

     

    [매매 기록 - 따뜻하다]
    훈훈한 시장 분위기 속에 수익 얻었다. 이번 주 내내 엄청난 변동성 속에 정신 차리기도 힘들었다. 따라서 매수 포지션 규모는 평소 보다 작게 들어갔다. 통화 스와프 협정과 미국 본장 훈훈한 분위기 이어 받아 양 지수 모두 갭상승 시작. 장중 양 지수 모두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오랜만에 급 반등이었다. 어제 -1X% 대로 급락했던 초우량주(삼성바이오로직스 등)들이 오늘은 +1X% 대로 급등했다. 이런 급등 장세가 언제 또 있을까 싶다. 어제 너무나 충격적인 폭락 때문에 정신적 충격 받은 다수의 투자자들이 조금은 웃을 수 있는 시장이 아니었나 싶다. 나도 이 분위기에 편승하여 어제 손실분 거의 다 메꾸며 마무리했다. 휴~

     

    # 트럼프 등판. 원유 안정을 위해 미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거쳐 백악관이 사우디와 접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한다. 덕분에 WTI 원유 선물도 급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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