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4] 기록적 변동성 (+1.50%)

 

200324 기준
원/달러 환율 : 1,247.00원 (-20.00)
국고채 3년물 : 1.1270% (-0.0260)
 
누적 수익률 : +1.50%
누적 수익금 : +548,675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무제한 QE]
시장을 살리기 위해 Fed(연준)이 QE 4 건너뛰고 슈퍼 QE에 돌입했다. 회사채, 지방채, 모기지(MBS)든 뭐든 달러를 찍어내 무제한으로 매입하겠다고 한다. 2조 달러(한화 약 2,5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이 민주당 반대로 계속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서 Fed가 급하게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한 것이다. Fed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디가 낙하 저점인지 모를 정도로 수직 낙하 중인 미국 시장. 그나마 조금 안정화되었다. 그리고 금일 아침 시작 된 미국 선물과 WTI 원유 선물은 강하게 급등하고 있다. 오늘 재정 부양책이 통과 되리란 게 시장 참여자들의 베팅. 오늘 밤 제조업 PMI 등 굵직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데, 분명 악화되어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계속 반대하여 부양책 통과가 안 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해질 것이다. 민주당도 국민들에게 역풍을 겁나게 받을 것이다.

 

 

[국내 시장 - 한국형 QE]
한국형 양적완화 4월 초 개시.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조원, 증권시장 안정펀드 10조 7천억원 규모. 채권은 회사채, 기업어음(CP), 금융채 등을 매입하며, 증권은 코스피 200 지수 상품(ETF)을 매입하여 시장은 안정화 시키겠다고 한다.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정부 주도 안정펀드인가. 이에 화답하듯 시장은 하루종일 또 미친듯이 상승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가 며칠 간 이렇게 연달아 터지는 시장이 있었던가.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기록적인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제 조금 부드럽게 갈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시장 참여자들 하루 하루 피가 마르는 그런 무서운 시장.

 

[매매 기록 - 조울증 걸린 시장]
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 포함 각 국의 역대급 돈 풀기 준비. 그리고 WTI 유가 선물도 상승 흐름. 이 흐름 따라 오늘 아시아 시장은 붉게 물들었다. 다만, 시장이 조울증 걸린것 마냥 매일 폭등, 폭락이 계속 반복되니 심적으로 좀 지친다. 시장이 어제는 계좌 투자금을 확 걷어가더니, 오늘은 또 다른 얼굴로 계좌를 불려준다. 언제까지 이 미친 장단에 맞춰야 되나 싶다. 정부의 안정펀드 자금이 곧 들어올테니 이제 좀 안정화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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