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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 어질어질 (+4.00%)
    매일 매매 결과 2020. 3.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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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6 기준
    원/달러 환율 : 1,190.00원 (+7.50)
    국고채 3년물 : 1.0780% (+0.0270)
     
    누적 수익률 : +4.00%
    누적 수익금 : +1,462,92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미국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확진 221명 / 사망 12명. 수요일 4%대 급등(민주당 바이든 경선 우세 호재), 목요일 3% 급락(코로나19 확산 악재). 미국 시장이 이토록 변동성이 컸던 때가 있었던가? 아주 하루하루 살얼음 판이다. 더 무서운건 이제 미국은 코로나19가 막 시작했다는 것. 불확실성이 시장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제끼고 있다. 더불어 미 국채는 0.8% 선까지 수익률이 급락했다. 평소 같았으면 경제 지표가 전망치 보다 잘 나오면 시장이 제깍 제깍 상승 반응했었는데, 코로나19가 모든걸 덮어버렸다. 더 악화되기 전에 Fed가 양적완화 카드를 시장에 던져주어야 진정될 듯 하다. 중화권 및 일본 시장도 전혀 힘을 못 쓰며 급락 마감.

     

     
    미국 시장이 망가지니 국내도 크게 영향 받았다. 주연 : 외국인, 조연 : 금융투자. 며칠 째 주구장창 강한 매도세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그나마 저점 매수의 달인 연기금이 강한 매수세로 장 마감 막판 코스피를 살포시 들어올렸지만, 하락 추세에 큰 영향 미치진 못 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악재 여파가 서서히 옅어지고 있지만, 미국은 이제 시작이라 더 두렵다. 부디 주말에 큰 이슈 없이 안정되길 바랄 뿐.
     
    불안한 예감은 항상 들어 맞는다. 어제 오버나잇한 주식이 금일 크게 갭하락 하며 계좌에 충격 주었다. 알딸딸 했지만 이내 정신줄 잡고 장 초반 손절했다. 그리곤 다시 원칙 대로 매매 진행하려 했지만, 전 세계 시장이 하락 추세이다보니 매수 할만한 주식이 없었다. 그래도 1번 정도 트레이딩 기회가 와서 약하게 익절하며 오늘 매매 마감했다. 그나마 충격 받은 계좌에 살포시 손실 보전해서 만족. 이렇게 계속 하락 추세이면 기회 잡기가 힘들다. 아무리 강력한 호재가 발생한 주식이라도 전체 시장 흐름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이다. 해서 미국 시장이 안정되길 바라지만, 미국 선물이 또 1% 이상 하락 상태라 불안 불안하다. 이럴 땐 방망이를 짧게 잡아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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