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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5] 새로운 변동성 (+5.77%)
    매일 매매 결과 2020. 3. 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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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 기준
    원/달러 환율 : 1,182.50원 (-4.50)
    국고채 3년물 : 1.0510% (+0.0220)
     
    누적 수익률 : +5.77%
    누적 수익금 : +2,107,57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미국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중도파' 조 바이든 후보가 '좌파' 버니 샌더스 후보를 앞지름. 샌더스 돌풍으로 조마조마 했었던 월스트릿은 이에 환호하며 S&P 500 기준 4.22% 급등 마감. 부통령 재직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협박)을 일으킨 조 바이든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친 기업 성향인 트럼프 재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이미, 시장은 트럼프의 재선을 미리(?) 자축하며 축포 날리는 분위기. 다만, 코로나19가 미국 내에서 스멀스멀 나타나는 분위기라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됨. 미국 크루즈선 내 감염 추정되는 미국인이 캘리포니아에서 첫 사망했다고 함. 이에 미국 선물은 하루종일 하락세를 보임. 중화권은 연일 강세 흐름. 중화권 내에서 코로나19는 남의 일 같은 느낌.
     
    폭풍 전야인가. 어제와 다르게 개인의 적극 매수세 유입, 외국인 및 기관(금융투자)의 매도세로 이도 저도 아니게 흘러가다 상승 마감. 찝찝한 건 이게 끝이 아닐거란 예감. 요며칠 롤러코스터 같이 급격한 변동성 보여주다 급 저속으로 시장이 흘러가니 감 잡기 힘듦. 각 국의 금리 인하 바람과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에 새로운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 다만, 개인의 신용잔고가 아직 덜 떨구어진 상태라 외국인과 기관이 언제 이를 피고들 지? 개인적으론 신용잔고 안고 더블로 가줬으면 하는 바람.
     


    초반 지수 반짝 상승 흐름일 때 올라탔다가 다시 추세가 하락으로 바뀔랑 말랑 할 때 얼른 익절.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판 격. 그 후론 시장이 애매모호하게 흘러가기에 계속 참고 또 참으며 관망함. 작은 범위 내에서 지수가 변동성을 보일 땐 그닥 재미 보지 못함. 중화권 시장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기에 약간 기대하였지만, 미국 선물이 종일 약세 흐름이라 강 대 약이 부딪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 한 것 같음. 장 막판 스멀스멀 강세 흐름이 얼핏 보이기에 주식 다시 매수 하였고 오버나잇 후 내일 장 초반 매도 예정. 요즘 같이 시장이 언제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장세에서 오버나잇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 본장 상승을 기대하며 금일 매매 마무리.
    # 예전과 다르게 오버나잇 대한 공포증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에서 오버나잇이 분명 +알파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게 맞다. 그러나 요 근래에는 그 통계가 잘 안 맞아 떨어진다. 시장이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밤 사이 워낙 이슈가 폭발하기에 그런 것인가? 판단이 잘 서질 않는다. 다만, 오버나잇 안 했다가 놓친 기회가 최근 몇 번 되기에 금일도 닥치고 오버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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