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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3] 더블샷 (+4.33%)
    매일 매매 결과 2020. 3.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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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3 기준
    원/달러 환율 : 1,195.00원 (+1.30)
    국고채 3년물 : 1.1100% (-0.0180)
     
    누적 수익률 : +4.33%
    누적 수익금 : +1,580,555원
    추정 자산 : 38,080,555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다우존스 지수가 무려 5.09%나 폭등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더블샷(일반적인 25bp 아닌 50bp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죽어가다 급 살아났다. 시장 참여자들은 3월 금리 인하 50bp(0.50%p)를 100%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코로나19도 돈의 힘 앞에서 살짝 굽히는 모습이다. 덧붙여,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들이 하나같이 유동성을 퍼부으려 한다.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후 9시, 므누신 재무장관과 Fed 파월 의장 주도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컨퍼런스 콜을 한다고 밝혔다. 각 국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여 유동성을 퍼부어 준다면, 코로나19 충격도 옅어지리라. 오늘도 중화권 시장은 전형적인 전강후약 모습 보여주며 마감하였다. 이 와중에 일본 닛케이는 과하게 떨어졌네?

     

     
    다우존스 폭등에 힘 입어 코스피, 코스닥 양 지수는 오랜만에 강하게 갭 상승으로 출발했다. 근데 거기까지였다. 외국인과 기관(금융투자)이 장 초반부터 미친듯이 매도세를 퍼 부었고, 개인만 주구장창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정말 한국에서 도망가나 싶을 정도로 연일 매도 행진이다. 요 근래 갈 곳 잃은 시중 유동자금(개인) 중 일부가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곤 하나, 개인이 지수를 끌어올릴 힘은 없다. 기관(금융투자)에게는 기대도 안 한다. 환율도 안정화 되어가는데 외국인이 돌아와주길 바랄 뿐.
     
    금일 매매는 반성한다. 어제 매수 분 장 초반 매도하며 쏠쏠하게 이익보았다. 그리고 곧바로 찾아온 더 큰 기회를 놓쳤다. "미국 선물은 이런 흐름이고, 막 개장한 중화권 시장도 이런 분위기지만, 우리나라 지수는 하락 흐름이니 이 주식은 이렇게 흘러가겠지." 항상 틀린다. 저렇게 예측하면 틀린다. 사전에 정해놓은 매매 원칙을 어겼을 떄 기회는 날아간다. 시장은 내 기대처럼 친절하지 않다. 외국인의 개미 털기(WHIPSAW), 들쭉날쭉한 변동성까지. 절대로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말자. 그냥 하던대로 원칙 계속 되새김질 하며 매매 수행하자.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IR(빅 배스?) 소식과 에이치엘비 주주배정 유상증자 공시. 주주들은 이를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일 코스닥이 또 흔들거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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