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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26] 아...미국 (+0.29%)
    매일 매매 결과 2020. 2. 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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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26 기준
    원/달러 환율 : 1,215.70원 (+4.70)
    국고채 3년물 : 1.1350% (-0.0360)
     
    누적 수익률 : +0.29%
    누적 수익금 : +106,753원
    추정 자산 : 36,606,753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S&P500 기준 이틀 동안 7% 가량 폭락. 미중 무역협상 이슈가 계속 될 때에도 이 정도 시장 충격은 없었다. 끝도 없이 오를 것이란 인간의 헛된 욕망은 강력한 19번 앞에 짓밟히고 있다. 미국 내 지역사회에 언제 퍼질지 다들 전전긍긍하며 주식을 마구마구 팔고 있다. 덧붙여, 안전 자산인 금(Gold)마저 하락했는데, 19번이 전 세계에 번져 유행할 경우 환금이고 나발이고 필요 없는 캐쉬를 더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란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하락 장세(Bear market)를 우려하긴 이르다고 생각한다. 관건은 19번이 팬더믹이 되지 않는 것. 그리고 오늘은 Buy the dip(하락 시 매수) 전략을 쓰는 이들이 미국을 좀 떠받쳐 주길 바란다. 지난 주부터 내려도 너무 내렸다.

     

     

    국내 시장은 외국인이 정말 도망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연일 폭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어젠 분위기 참 좋았는데, 오래가지 못 했다. 금일, 미국 시장 폭락 영향받아 급락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급락 분을 하루종일 찔끔찔끔 메꾸며 마무리하였다. 시장 참가자들의 생각은 설마 오늘도 미국이 꼬꾸라지겠어? 라는 분위기인데. 사실 어제도 그런 생각에 청산 안 했다가 다들 크게 얻어 맞았기에 불안 불안한 투자 심리 상태이다. 이 와중에 내일은 금통위의 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된다. 금통위 입장에선 진퇴양난이다. 금리를 안 내리자니, 경기가 와르르 무너질 것 같고. 금리를 내리자니 정부가 때려대는 부동산이 또 꿈틀거릴 것 같고. 하지만 무너진 경제 심리 회복을 위해선 선제적 금리 인하가 절실하다고 본다.
     
    어제 기분좋게 수익 얻었던 것 오늘 장 초반 다 반납했다. 너무 강렬하게 얻어 맞아서 출근해서 한 동안 정신적으로 헤롱헤롱 거렸다. 멘탈 추스르고 원칙 상기하며 매매하였고, 얻어 맞아 반납한 걸 가까스로 조금 메꾸며 마감하였다. 코스닥 지수가 힘들어할 때. 그래도 대장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수 방어를 꿋꿋히 해주어서 다행이다. 19번이 언제 끝날지 이젠 감도 안 오지만, 더 무서운 건 시장에 참여하려던 사람들이 이번 급락을 보며 더 회피하고 있다는 것. 원래 우리나라에선 주식을 도박이라 생각하며 터부시하는데. 이번 사태로 더 멀리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탈리아發 19번이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에 유럽 증시는 급락하며 시작하였고, 플러스 상태였던 미국 선물도 급 하락 하였다. 금일 미국 본장은 5일 연속으로 하락할 것인가? 아니면 하락으로 시작하여 끝날 때 쯤 말아 올릴 것인가?

    ## 오후 10시 27분 현재, 상황이 변했다. 급락하던 유럽 증시 및 미국 선물은 하락 분 모두 메꾸었다. 심지어 미국 선물은 계속 플러스 상태이다. 우리나라 코스피 야선 또한, 이 흐름에 발 맞추어 플러스 전환되었다. 며칠만에 시장이 정신을 찾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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