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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22] 악재 뭉텅이 (+27.50%)
    매일 매매 결과 2020. 9.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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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2 주요 시장 현황
    200922 증권계좌 인증

    200922 기준, 157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64.50원 (+6.50)
    국고채 3년물 : 0.8970% (-0.0070)
     
    누적 수익률 : +27.50%
    누적 수익금 : +10,038,23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니콜라 쇼크

     1. 유럽 시장 초토화

     2. 원자재 급락

     3. 니콜라 먹튀?

     

    유럽 시장이 초토화되었다. 코로나 19 2차 팬더믹 이슈에 도이치뱅크, JP모건 체이스, HSBC 등의 글로벌 은행들이 검은돈(자금세탁) 의혹이 터지며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3~-4%대로 마감했다. 유럽 악재는 원자재 시장과 미국 시장에 그대로 전해졌다. WTI 원유 선물 및 금, 은, 구리 등의 원자재와 호주 달러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 통화도 동반 급락했다. 3월 패닉 시장의 그 냄새가 스멀스멀 나는 가운데 영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한 미국 시장.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콜라가 사기라는 뉴스가 여기저기 터졌다.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미국 법무부가 조사한다고 하는데, 모든 것을 기획한 니콜라 CEO는 돌연 사임했다. 니콜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19.33% 폭락했다. 지난 6월 초 상장 후 고점 대비 1/3토막 상태인데 니콜라에 베팅한 한국의 서학 개미 손실액도 300억원 중반 대라고 한다. 뭉텅이로 찾아온 악재에 다우 존스, S&P 500 지수는 맥없이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은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약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그 여파는 오늘 아시아 시장에도 큰 영향 미쳤다. 중화권 또 하락했다. 미중 갈등 불씨가 계속 꺼지지 않는 가운데, 상하이, 홍콩 항셍 시장은 7월 이후 심각한 횡보 상태에 머물러있다.

    200922 시장 매매동향
    200922 투자자 예탁금 추이, 기세가 꺾였다. 출처 - 금융투자협회

    국내 시장 - 공포 분위기 조성

     1. 다시 찾아온 개미지옥

     2. 확 찍어 누르기

     3. 안정적인 원/달러

     

    힘겹게 찔끔찔끔 오르다가 한 방에 눌러버린다. 다시 외부 악재에 우리 시장은 크게 반응했다. 줄기차게 매수만 하던 개인의 매수세는 점점 약해지고, 그 틈을 외국인이 대량 매도 폭탄으로 찍어 누른다. 수익 보던 개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던지고, 물린 개인은 두려워 냅다 던진다. 시장 상황이 별로라고 해도 이 정도로 급락할 일인가 싶다.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본디 외국인은 주식 더 줍줍 하고 싶을 때 확 찍어 누르며 개인에게 공포를 준다. (어이~ 개미 양반~ 더 폭락할지도 몰라! 어서 던지라고!) 그러나 반대로 개인이 보유한 개별 주식 매물이 높은 가격대에 촘촘히 밖혀 있다. 일종의 악성 매물대인데, 외국인이 이걸 다 받아주면서 지수를 들어 올릴 것인가? 아니면 대외 악재가 많은 현재 죽어라 지수 끌어내려서 공포에 질린 개인이 눈물 머금고 손절칠 때 줍줍 하는 것을 원할까?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이라 조금 안심하고 있지만 섣불리 바닥(저가 매수) 잡으려다 수익 본 것의 몇 배로 털려버릴 수도 있는 불안한 장세이다. 분명 과매도 구간(지나치게 하락했음)이긴 한데 무어라 딱 확신 있게 말하기도 애매하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정말 모르겠다.

     

    매매 기록 - 멘탈 관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장. 미리 정한 매수 시점, 가격에 자신 있게 진입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손절한다. 8월 중순부터 계속 꾸역꾸역 잃는 패턴인데, 수익은 내 전략이나 실력이 아닌 시장이 주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러려니 한다. 다만, 슬럼프가 좀 길다 보니 조금 쉬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다시 제 갈 길 가길 바랄 뿐이다. 많이 우려되는 점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흔들거리기 딱 좋은 때가 지금이란 점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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