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8] 急 싸해진 분위기 (+41.42%)

200817 주요 시장 현황(한국 휴장)

200818 주요 시장 현황

200818 증권계좌 인증

200818 기준, 132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4.80원 (0.00)
국고채 3년물 : 0.8100% (-0.0180)
 
누적 수익률 : +41.42%
누적 수익금 : +15,119,71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혼조 양상

지난주 금요일 미국 핵심 경제지표가 엇갈리게 발표되며 미국 시장도 애매하게 종료되었다. 단,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관련 회의는 중국 측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애매한 상황 속에 미국 시장은 혼조 양상 보이며 마감했다. 어제(08/17)도 미국 시장은 혼조세였다. 미국 행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강화 소식과 경기 부양책 합의가 이도 저도 아닌 교착 상태에 빠지며 다우존스, S&P 500은 약보합 마감, 반면 나스닥은 애플을 제외한 IT 기술주와 테슬라가 폭등하며 또 신고점 경신했다. 중국 시장은 어제는 불을 뿜었다. 하지만 오늘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슈가 부각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일본 시장은 어제 발표된 2/4분기 경제 성장률(-27.8%)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200818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3월 악몽 재현?

지난주 금요일부터 연휴 기간까지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모 종교 단체의 안하무인적 행동으로 인해 또다시 전 국민이 공포에 떨었다. 단순히 공포에서 끝나면 문제없지만, 이제 살아 날랑 말랑 하는 실물 경제까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당연히 우리 시장도 분위기 안 좋다. 코스피는 나름 선방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작고 개인이 많이 몰려있는 코스닥은 그 영향 크게 받는다. 끝도 없이 오르는 분위기에 신용 물량도 폭증하던 차 찾아온 폭락. 개인의 투매 물량과 신용잔고 반대매매 물량까지 함께 쏟아지며 과하게 폭락했다. 하지만 아직까진 추세가 바뀌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변동성이 매우 크기에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 매매 기록 - 기록적인 손절

주식 매매를 하면서 -10% 이상 손실 상태에서 손절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그 첫 경험을 했다. 20년 3월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주 손실 입은 상태에서 맞이한 화요일. 시작과 동시에 큰 갭하락으로 시작한다. 이미 -8% 이상 상태. 그 후 조금씩 오르며 -4%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점심시간 직후부터 계단식 하락으로 사람 피 말린다. 이러다 손절가까지 닿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했다. 안 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다. 하락에 가속도가 붙었고 거짓말처럼 투매 물량과 반대 물량 합해지며 순식간에 손절되었다. 시장은 알면 알수록 무섭고 신기하다. 화기애애했던 시장 분위기가 폭풍 치는 분위기로 확 바뀌었다. 따라서 전략 수정 후 다시 시장에 참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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