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 여기저기 파티 중 (+51.55%)

200804 주요 시장 현황

 

200804 증권계좌 인증

200804 기준, 123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94.50원 (0.00)
국고채 3년물 : 0.8020% (+0.0030)
 
누적 수익률 : +51.55%
누적 수익금 : +18,818,08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ISM 7월 제조업 PMI (54.2)

◇ 해외 시장 - 경기 확장 기대감

미국의 핵심 경기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 PMI가 3개월 연속 상승하여 코로나 19 쇼크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7월 발표치는 시장 전망치 상회하는 54.2. 제조업 PMI는 쉽게 말해 제조업 구매 관리자들의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것이며 것이며 50 이상이면 향후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이 PMI에 반응한 미국 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장중 한때 신고점 경신하기까지 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호재도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터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틱톡 인수 기대감으로 오랜만에 강하게 상승(5.62%)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게다가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3상 돌입 뉴스가 발표되며 관련 주(모더나, 노바백스 등)도 뜨겁게 반응했다. 아시아 주요 시장 또한 미국 시장 분위기 이어받아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며 중화권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연일 강한 흐름 보여주고 있다. 파티는 이대로 계속 진행될 것인가?

 

 

200804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신고점 경신

미국 경기 확장 기대감에 갭 상승으로 시작한 우리 시장은 그 흐름 그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연중 신고점 경신하는 2,279.97p(+1.29%) 마감. 코스닥 또한 835.35p(+0.94%) 마감하며 계속 상승 추세다. 어제도 말했지만 외국인, 기관 양매도가 쏟아져 나와도 개인이 다 받아내기에 지수가 무너지지 않는다. 단기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긴 하지만 코로나 19 관련 바이오·제약주 기세가 너무 강하다. 강하면 뚝 부러지는 게 상식이지만, 지금은 그 상식을 유동성의 힘이 누르고 있다. 특히 개인이 많이 몰려있는 코스닥 쪽은 공매도 부활 전까지는 계속 강한 흐름 보여 줄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한다.

 

◇ 매매 기록 - 멘탈 관리

7일간 홀딩했던 주식 장 초반 익절 했다. 초반 10% 넘게 미친 듯이 급등하기에 기분 좋았으나, 급하게 오른 만큼 급하게 하락한다. 역시 뭐든 급하면 안 좋다. 아쉽지만 추세가 전환되었기에 살짝 수익보고 매도했다. 우리 시장 갭상승으로 시작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은 없어 보인다. 계속 관망하다가 장 마감 시간쯤 상승 추세 보일랑 말랑 하는 주식 종가 베팅하며 마무리했다. 급등할 때 못 팔면 두고두고 아쉽다. 하지만 그걸 못 잊고 멘탈 관리 못하면 된통 당하는 게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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