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1] 최악의 GDP와 어닝 서프라이즈 (+44.05%)

200731 주요 시장 현황

 

200731 증권계좌 인증

200731 기준, 12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90.00원 (-4.00)
국고채 3년물 : 0.7960% (-0.0030)
 
누적 수익률 : +44.05%
누적 수익금 : +16,078,589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최악의 GDP 그러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성장률 -32.9% (2분기 QoQ). 하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단 덜했다. 시장은 과거, 현재 보다 미래를 본다. 3분기 발표치는 기저 효과로 급상승할 것이다. 시장은 이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전체적으로 혼조세였으나, 독일 GDP 쇼크를 만회하는 강한 흐름 보였다. 특히 어제 나스닥 선물은 장전 -1% 넘게 하락하고 있었지만 장 시작 후 다 말아 올려 상승 마감했다. 게다가 장 마감 후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했다. 특히 애플은 2분기 매출 597억 달러(약 71조원), 주당 순이익 2.58달러로 역대급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미국 선물은 일제히 갭 상승하여 좋은 흐름 보였다. 오늘 중국은 제조업 PMI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음에도 생각보다 강한 흐름 보여주지 못했다. 일본 닛케이 225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 경신, 일본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실망 매물 쏟아지며 22,000p가 무너졌다. 

 

 

200731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시세 분출 전?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보합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연일 죽어라 팔아 대는 기관. 이 물량 미친 듯이 매수하는 개인. 어느 편도 들지 않은 채 밸런스 유지 중인 외국인. 보통 시세 분출 전 이러한 움직임을 보인다. 아직까지 확신할 순 없지만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달러 인덱스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마저 1,19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7월은 이렇게 애매하게 종료되었다. 8월은 본격적인 방향성이 나오는 달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치고 힘들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달콤한 선물을 주지 않을까?

 

◇ 매매 기록 - 버티기

시장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개별 주식들 움직임도 거의 없다. 변동성이 이렇게 낮은 상태가 유지될 순 없다. 조만간 큰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때가 오면 서퍼처럼 파도에 올라타 수익 얻으면 그만이다.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전체 시장 추세는 아직 상방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보유 종목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기에 그냥 지켜만 보았다. 아직까지 마이너스 상태이지만 8월을 기약하며 계속 버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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