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0] 독일 GDP 쇼크 (+43.34%)

200730 주요 시장 현황

 

200730 증권계좌 인증

200730 기준, 12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94.00원 (+1.00)
국고채 3년물 : 0.7990% (-0.0120)
 
누적 수익률 : +43.34%
누적 수익금 : +15,820,840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200730 유럽 대장, 독일 DAX지수 선물 3분봉 차트.

◇ 해외 시장 - GDP 쇼크

모두의 예상대로 미국 기준 금리는 동결되었다. FOMC 이후 파월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Fed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즉, 시장에 유동성은 계속 공급될 것이다. 코로나 19가 끝나기 전까지 말이다. 이에 안심한 미국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오늘 아시아 시장은 우리나라 외엔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미국 선물 흐름도 개시 후 쭈욱 하락세 면치 못하였으며, 중화권 시장도 영 힘을 쓰지 못했다. 게다가 독일 2분기 GDP 성장률(QoQ)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10.1%. 코로나 19 충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2분기라고 하지만 그 수치가 충격적이다. 이 때문에 독일 및 유럽 시장은 급락 분위기이다. 오늘 오후 9시 30분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된다. 시장 전망치는 무려 -30%가 넘는다. 이 발표치에 따라 오늘 미국 시장 및 내일 세계 시장에 큰 영향 미칠 것이다. 

 

 

200730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동학 개미 운동

외국인이 삼성전자 및 지수 대형주를 계속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선물 및 중화권, 독일 시장의 부진 등 대외 여건이 영 좋지 않은 하루였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 덕분에 우리 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미국 시장 영향으로 갭 상승한 코스피, 코스닥.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하락하며 갭상승 분을 거의 반납하며 마감했다. 지난 3월부터 대형주 저가 매수한 개인은 차익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 동학 개미 운동의 부분적인 승리라고 본다. 이제 개인의 이 돈이 중소형주로 퍼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와중에 지수 상승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우리나라 기관(연기금 포함)은 잊어도 좋다.

 

◇ 매매 기록 - 찔끔찔끔

지수 견인하는 대형주 외 개별 종목은 큰 재미 못 보고 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도 그렇다. 어제 미국 시장이 훈훈했고, FOMC 결과 및 파월의 스탠스가 온화했기에 오늘 좋은 수익률 기대했다. 3% 대 갭상승 시작하였기에 예상대로 흘러가나 싶었다. 하지만 장 초반 반짝 후 마감할 때까지 쭉 하락하기만 한다. 확 내리지도 않고 찔금 오르락내리락하며 사람 괴롭힌다. 그나마 오늘 해외 시장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고 본다. 미국 2분기 GDP 발표 이슈가 있지만 일단 추세가 완전히 죽진 않았기에 계속 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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