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8] 폭풍 전야 (+27.74%)

200618 주요 시장 현황

200618 증권계좌 인증

200618 기준, 9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9.00원 (-5.50)
국고채 3년물 : 0.8420% (-0.0320)
 
누적 수익률 : +27.74%
누적 수익금 : +10,125,778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끝나지 않는 코로나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와의 전쟁.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Fed(연준) 파월 의장이 시장에 계속 유동성 공급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미국 일부 주에서 확진자가 점증하고 있다. 이에 다시 경제 봉쇄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어제 영국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코로나 19에 효과가 있다는 뉴스가 떴다. 하지만 미국 시장은 불확실한 치료제보다 경제 봉쇄를 더 우려하고 있다. 이에 나스닥 외 미국 본장은 약 보합 마감했다. 다행스럽게도 미중 고위급 회담은 순조롭게 끝났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당분간 홍콩, 대만 문제에서 손 떼는 뉘앙스다. 대신 트럼프 재선을 위한 미중 무역협상 이행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다. 미중 간 충돌은 피했지만 홍콩이 너무 안타깝다. 참고로 7월 1일, 홍콩에서 국가 보안법 반대 반중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200618 시장 매매동향

200618 삼성전자 주가 3분봉 차트. 장 마감 동시호가 때 외국인의 슈팅 나왔다.

◇ 국내 시장 - 폭풍 전 고요함

며칠 간 오르락내리락 변동폭이 컸던 우리나라 시장은 오늘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6월 19일 미국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숨 고르기 하는듯한 움직임이었다. 선물옵션 시장에서 외국인 포지션 분석해보면 당분간 우리나라 지수 상방 혹은 가두리 양식(?) 흐름으로 가려는 듯하다.  20년 3월, 충격적인 코로나 19 쇼크 이후 우리 시장은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또한, 며칠 사이 차익 실현 매물 소화가 필요한 시점에 기가 막히게 악재를 동반한 조정이 찾아왔다. 그 후 시장 열기가 살짝 식었다. 이제 정말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하기 힘든 애매한 상황이다. 우리 시장은 미국 옵션 만기일 후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다. 그 방향성에 맞추어 대응해야 하는 장세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그게 상방이라면 시장에 미친 듯이 풀린 유동성의 힘이 다시금 발휘될 것으로 예상한다.

◇ 매매 기록 - 매매 없음 

시장이 고요하니 이렇다 할 기회 찾아오지 않았다. 해서 장 초반부터 굼뜨게 움직이는 우리 시장 구경하며 관망했다. 시장을 주시하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삼성전자의 주가다. 하루종일 빌빌대며 하락 추세였으나, 장 마감 동시호가 때 갑자기 6호가(6 틱) 급 상승 마감했다. 원인은 외국인의 삼성전자 동시호가 슈팅. 보통 외국인의 이러한 패턴 나오면 다음날 급등하거나 패대기치거나 한다. 내일이 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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