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6] 폭발! 또 다른 폭발... (+32.32%)

200616 주요 시장 현황

200616 증권계좌 인증

200616 기준, 88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12.50원 (-3.50)
국고채 3년물 : 0.8600% (-0.0010)
 
누적 수익률 : +32.32%
누적 수익금 : +11,798,91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들었다 놓았다

Fed(연준)에 의해 시름시름 앓고 있던 미국 시장을 Fed가 다시 살렸다. 며칠 째 제대로 된 반등 없이 하락 추세였던 미국 본장은 회사채 매입을 가동한다는 Fed의 발표 직후 상승 추세로 반등했다. 구체적 내용은 신용등급 BBB, Baa3 이상 회사채 2,500억 달러(약 303조원) 매입. 정크본드 바로 윗 수준의 회사채를 매입하여 위기에 처한 기업을 살리겠단 의미이다. 시장에선 환호와 함께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위기가 오면 Fed가 돈을 미친 듯이 푼다는 시그널에 시장은 더 반응했다. 덕분에 오늘 미국 선물, 아시아 시장, 유럽 시장, WTI 원유 선물 모두 급등 분위기이다.

 

 

200616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폭발의 연속

어제의 말도 안 되는 폭락. 그리고 그 폭락을 되돌림하는 폭등. 우리나라 시장이 비트코인 급으로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걸리며 시작부터 끝까지 급등세가 멈추질 않았다.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의 역대 최대 규모 순매수(4,306억원)가 폭발하며 하락 종목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다만, 막판 코스피 200 선물 급 투하는 조금 걸린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비참하게(?) 폭파시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간 외 단일가에선 방위산업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주식이 하락했다. 북한 리스크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전 세계 증시가 활활 타오르고 있지만, 내일 우리나라는 큰 변동성을 보이리라 예상한다. 

 

◇ 매매 기록 - 줍줍 2

어제는 매도도 못할 정도로 요동치는 호가창. 오늘은 매수하기 힘들정도로 장 초반부터 호가창이 요동친다. 외국인이 작정하고 장 초반부터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다.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함께 급등한다. 그래도 언제 또 추세가 급변할지 모른다. 변동성이 강한 장에선 추세를 제대로 읽고 대응해야 한다. 오전 11시경, 지수 및 내가 매수하려는 주식의 상승 추세가 멈추질 않는다.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매수했다. 요동치는 호가창 전쟁 속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수했고 위기 없이 장 마감했다. 그러나 멀쩡한 사무소 폭파시키며 또 시작된 북한 리스크. 북한은 연평도 도발 때에도 비슷한 타이밍에 도발했다. 그때에도 시간 외 단일가에서 거의 전 종목이 하락했다. 하지만 다음 날 증시엔 큰 영향 없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쟤들이랑 이제 그만 엮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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