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9] 치열한 샅바 싸움 중 (+27.74%)

200619 주요 시장 현황

200619 증권계좌 인증

200619 기준, 9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8.50원 (-0.50)
국고채 3년물 : 0.8440% (+0.0020)
 
누적 수익률 : +27.74%
누적 수익금 : +10,125,778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샅바 싸움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 수 시장 예상치 하회하는 150만 8천 건 발표. 슬금슬금 점증하는 코로나 19 확진자. 게다가 잊을만하면 나오는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폭언. 이렇듯 악재들이 산재해있지만 이미 시장에 노출되어 있다.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면 시장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한다. 미국 시간으로 19일 금요일은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 우리 시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도 만기일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 중이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지는 상방이 유리해보인다. 다만, 하락에 베팅한 헤지 펀드 수도 만만치 않다. 만기일 결과는 우리 시장에도 매우 큰 영향 미치게 될 것이다.

 

 

200619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외국인 VS 기관

이슈 없는 시장에 지루한 샅바 싸움이 계속 되고 있다. 우리 시장 장 초반 강하게 시작했으나 미국 선물이 약세 흐름 보이자 추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 하락 분 다 메꾸며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의 선물옵션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계속 상방을 바라보고 있다. 반대로 기관(금융투자, 투신)은 하방을 바라보고 있다. 즉, 거대한 메이저 세력이 열심히 싸우는 중이다. 6월 선물옵션 만기일에 악재가 터지며 죽다 살아난 기관. 하지만 외국인은 보유 포지션 9월 물로 대부분 롤 오버했으며 칼을 갈고 있다. 오늘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이 순조롭게 마감되고, 예상치 못한 악재가 갑툭튀 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강조하는 가야 할 길 계속 가리라 생각한다.

 

◇ 매매 기록 - 개점 휴업

오늘도 시장이 영 시원찮은 흐름 보여주기에 매매하지 않았다. 매매하지 않는 것도 투자 전략이다. 요즘 너도 나도 주식에 빠져있다. 그리고 하루라도 매매하지 않으면 불안한 매매 중독에 걸린 듯하다.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니 답답한 마음에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우선주에 불나방처럼 달려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오늘 많은 개미가 우선주에서 설거지(?) 당했다. 통상 우선주 급등은 강세장 막바지에 나온다. 다만, 일반적인 강세장과 다르게 이번 장은 아직 제대로 된 유동성의 맛도 보지 못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미국 만기일 결과 보고 매매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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