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8~12] 뜨거운 시장, 진격의 FOMO (+71.38%)

210112 주요 시장 현황 (미국채 10년물 체크)

210112 증권계좌 인증

210112 기준, 23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099.90원 (+2.90)
국고채 3년물 : 0.9760% (+0.0070)
 
누적 수익률 : +71.38%
누적 수익금 : +26,053,324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연간 수익률 : 2021 -1.87% (7 거래일)

연간 수익률 : 2020 +74.65% (223 거래일)

 

◇ 해외 시장

 1. 매우 추한 트럼프

 2. 미국채 10년물 급등

 3. 중국의 급등 

 

트럼프가 끝까지 구질구질한 모습 보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지지자들의 내란 선동 혐의로 결국 하원에서 현직 대통령 트럼프에 대해 탄핵 소추 안을 발의했다. 트위터를 비롯한 메이저 소셜 미디어 계정은 이미 밴 당한 상태.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재선을 비롯한 정치적 재기의 뿌리를 뽑아버릴 태세로 부통령 펜스에게 까지 스탠스를 정하라고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어느덧 1.15% 수준까지 급등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형 경기 부양책과 경기 회복세 전망이 채권 시장 금리 급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1.2%까지 상승한다면 주식 등의 위험 자산에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Fed(연준)도 1.2%를 넘어서면 2023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하겠단 약속을 깨버릴지 모른다. 계속 미국 10년 물 장기채권 금리를 신경 써야 할 이유다. 미친 급등세를 보여준 비트코인과 기타 잡코인은 미친 급락세를 보여주었다. 지금은 다시 안정세이긴 한데 역시 코인에 대한 투기는 정말 아니다 싶다. 이틀 조정세를 보인 중화권 시장은 다시 급등세다. 증권, 소비 관련주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 기준 +2.18% 급등 3,608.34p로 마감하며 2018년 1월 29일 3,587.03p를 뛰어넘었다.

210112 시장 매매동향

210112 종목 등락 분포

◇ 국내 시장

 1. 장중 조정

 2. 역대급 FOMO

 3. 이제는 코스닥 차례?

 

우리 시장은 2 거래일 간 조정세를 보였다. 어제는 비트코인 폭락과 북한의 심야 열병식 영향으로 추락했다가 오후장에서 말아 올리더니, 오늘도 마찬가지 패턴이었다. 코스피는 -3%, 코스닥은 -2% 수준의 꽤 깊은 조정세를 보이나 싶었다. 하지만 중화권 시장이 오후 급등에 영향받아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기관, 외국인의 대량 프로그램 매도세가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정말 무섭다. 어제는 코스피에서 사상 최초로 4조 원이 넘는 금액을 매수하더니, 오늘도 2조 원 이상 매수했다. 작년 가을부터 남들은 다 주식으로 수익 내는데 나만 주식 투자하지 않아 소외감을 느끼는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권을 가진 개인이 많았었다. 벼락 거지란 용어도 유행하는데, 이러한 개인들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시장으로 마구 몰려들고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 정말 리스크 관리의 시점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만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은 그간 많이 오르지 않았기에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 유럽, 중화권, 코스피 등의 전체 시장 상황이 안 좋으면 그것도 어림없다.

 

◇ 매매 기록

기대와 다르게 어제까지 보유한 종목이 계속 보합세였다. 어제 지수는 폭락하는데, 보유한 종목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원칙 상 더 이상 보유할 수 없어 매도했다. 그리고 찾아온 오늘. 개인이 많이 참여하는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역시나 오늘도 변동성이 어마 무시했다. 오전장은 변동성이 너무 심해 매매하지 않았다. 오후장은 조금 안정되었기에 노리고 있던 주식 매수하였으나, 곧바로 손절가에 도달하여 손절했다. 더 매매하다가는 뇌동매매가 될 것 같기에 더 이상 매매하지 않았다. 오늘 미국 시장 흐름이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 시장 꼼꼼히 살펴보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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