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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개인 공매도 허용? 곱버스 시즌 2정보 2020. 12. 5. 15:06
결론 : 개인 공매도가 허용되면 곱버스 시즌2가 되리라 예상한다. ◇ 일본식 공매도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일본식 공매도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일본식 공매도는 쉽게 말해 정부의 중앙 금융기관이 공매도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두고 이를 개인이 이를 빌려서(렌트) 공매도 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일본 개인은 예탁금 200만엔(약 2,088만원)만 있으면 예탁금의 300%까지 공매도를 칠 수 있다. 일본 주식 시장은 개인 공매도 비중이 20% 중후반에 달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금융당국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개인이 공매도를 원활히 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려 하고 있으며, 의견 수렴 후 최종안을 확정하려 한다. ◇ 우리나라와 일본 주식시장의 차이 일본의 경우 공매도를 치기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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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무료 증권사 비교] 증권사 수수료는 100% 무료가 아니다.정보 2020. 6. 20. 11:14
◇ 증권사 수수료 전쟁 우리나라 증권사 주 수입원은 고객의 증권 매매 수수료였다. 해서 1990~2010년 초까지 우수한(?) 증권사 직원은 주식 추천 명목으로 고객에게 과당매매(심하게 빈번한 매매)를 부추겨 막대한 수수료를 얻어냈다. 물론 고객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우리나라 시장(코스피, 코스닥)은 오를만하면 내리고 내릴만하면 또 오르는 일명 박스피(BOXPI)에 갇혀 5년 동안 매우 지루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당연히 개인은 주식 시장을 외면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증권사는 수수료 무료 혜택을 내세워 고객을 모집했다. 단, 일정기간인 3, 5, 10년 동안만 무료로 하고 그 이후에는 정상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여기에 파동을 일으킨 것이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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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TQQQ & SQQQ, 주식으로 월급 만큼 벌어보자정보 2020. 6. 7. 11:44
*주의 : TQQQ와 SQQQ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 ±3배 추종 고위험 ETF이다. ◇ TQQQ & SQQQ ? 나스닥 100 지수 : 나스닥 기술주(금융주 제외) 상위 100개 종목으로 지수를 만든 것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페이스북, 테슬라, 스타벅스 등이 나스닥 100 지수에 속해있다. 우리나라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와 동일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기술주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변동성이 높다. 쉽게 말해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출렁거림이 심하다는 의미이다. 단, 소수의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본에 놀아나는 코스닥과 다르게 나스닥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출렁거리진 않는다. 나스닥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매우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TQQQ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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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법 FX마진거래 피해 속출중정보 2020. 6. 2. 11:48
◇ FX마진거래 FX(Foreign Exchange)마진 거래는 쉽게 말해 달러, 유로, 엔 등의 외환을 매매하는 파생상품이다. FX마진은 만기일이 없으며 실물 통화를 주고받지 않는다. 즉, 해당 통화의 ±차액만 노리고 매매한다. 외환은 세계정세, 각 나라의 정치, 경제 이슈, 주요국 중앙은행 거물급 인사의 발언 등에 크게 영향받는다. FX마진의 특징으로 10배 레버리지가 있다. 최소 1만 달러만 있으면 10만 달러 어치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통화 상승, 하락 양방향에 베팅할 수 있다. 예상대로 외환이 움직여주면 10배 레버리지 효과로 큰돈을 만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돈 1만 달러로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달러 상승에 베팅했고 달러가 +5% 상승했다고 치자. 나는 5,000달러 이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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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요즘 사람들이 왜 주식에 미친 듯이 몰리는 걸까?정보 2020. 5. 24. 15:36
◇ 뉴 노멀 시대와 영끌 대출 저 성장, 저 금리, 저 물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 사람들은 뉴 노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IMF 환란을 겪으며 일 자리 양극화(정규직, 비정규직) 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전 세대의 경우 은행 적금만 들어도 연 10% 중후반(90년대)의 고금리 시대를 살아왔다. 즉,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얻은 근로 소득을 리스크 낮은 고 금리 은행 예·적금에만 넣어두어도 평타 치는 시대였다. 게다가 경제 고도 성장기와 궤를 함께 한 부동산 불패 신화까지 더해지며 안전한 자산 증식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다. 나를 포함한 현 세대는 학창 시절 온갖 잡다한 스펙 쌓기를 통해 힘겹게 직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직장 생활하며 죽어라 저축해도 집 한 채 얻지 못하는 현실에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