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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8] 개인의 매도 폭탄 (+64.68%)매일 매매 결과 2020. 12. 28. 20:39반응형
201228 기준, 22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096.70원 (-5.30)
국고채 3년물 : 0.9580% (+0.0080)
누적 수익률 : +64.68%
누적 수익금 : +23,611,773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악재 해소
1. 브렉시트 타결
2. 알리바바 폭락
3. 트럼프 경기 부양책 서명
노딜 우려감이 팽배했던 브렉시트가 무사히 타결되었다. 전 세계 시장은 안도했으며 미국 시장도 산타랠리 분위기이다. 다만 연말은 월스트릿 트레이더(요즘은 대부분 A.I. 가 하지만)들의 휴가 시즌이라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좋은 분위기지만 중국 정부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마윈의 알리바바는 그러지 못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무려 -13.34%나 폭락해버렸다. 그 외 종목들은 큰 이슈가 없었다.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트럼프가 경기 부양책 서명을 계속 안 하고 있다. 연휴 기간 내내 골프나 치며 버텼는데, 아마도 뒷방 늙은이 취급당하는 것에 분개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주변인과 여론이 매우 안 좋기에 계속 버틸 순 없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경기 부양책 및 연방정부 예산안에 서명했다. 덕분에 실업 수당 지급과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중화권 시장은 역시 알리바바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시원찮다.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도 -7.98% 급락했다. 중국 공산당은 마윈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 태세로 계속 압박하고 있다. 누구나 정부의 부당한 점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당 독재 중국 공산당은...
◇ 국내 시장 - 양도세 회피 물량
1. 물량받이 금융투자
2. 셀트리온 호재
3. 배당락일 하락?
오늘도 양도세 10억 원을 회피하기 위해 개인이 미친 듯이 팔아댔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개인은 각 1조 원 가까이 주식을 던졌다. 이를 받아낸 건 금융투자다. 금융투자가 중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 매수한 것은 아니고 배당받아먹기 위해 연말마다 이뤄지는 패턴이며 일종의 꼼수다. 어찌 됐건 금융투자가 개인 물량을 다 받아내며 코스피는 오늘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연내(12월 31일 전) 자사 치료제 식약처 긴급 승인 신청한다고 한다. 이는 호재인데, 뉴스와 동시에 매도 물량 쏟아지며 셀트리온 형제들은 급락했다. 코스피의 셀트리온은 -4.03%, 코스닥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46%. 아이러니하게도 코스닥 시총 2위 셀트리온제약은 장막판 외국인, 기관 수급이 확 들어온 덕분에 +7.21% 상승 마감했다. 내일은 배당락일이다. 요즘은 예전만큼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 효과가 크진 않고, 장중 배당락 하락 분을 거의 메꾸는 패턴 보여왔다. 하지만 또 어찌 될지 모른다.
◇ 매매 기록 - 난리 부르스
오늘 보유 주식 변동성이 매우 컸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 장난질과 개인 매도 물량 때문에 하루 종일 오르락내리락 난리도 아니었다. 한때 손절가 근처까지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지만 용수철처럼 주가가 다시 튀어 오르며 위기를 넘겼다. 내일 배당락일 하락이 관건인데, 내일을 무사히 넘긴다면 조금 더 홀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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