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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27] 씨젠 쇼크 (+2.34%)
    매일 매매 결과 2020. 3.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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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사상최강, 코스피200 야간 선물 상한가

    200327 기준
    원/달러 환율 : 1,211.00원 (-21.00)
    국고채 3년물 : 1.0600% (-0.0070)
     
    누적 수익률 : +2.34%
    누적 수익금 : +856,48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광란]
    실업수당 청구건 수 328만 건에 달했음에도 미국 본장은 미친듯이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에 실업률이 20% 이상 치솟을 것이란 소식도 들린다. 어제 한국 시장에서 느꼈던 위화감이 느껴진다. 오늘 밤(03/27)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이 하원을 통과하면 발효된다. Fed(연준)도 무차별적으로 채권을 매입 중이다.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이미 5조 달러가 넘은 상태. 하지만 아직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는 꺽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급증(85,612명)하여 원조(?) 중국(81,340명)을 넘어버렸다. 중국 통계야 신뢰성 제로에 수렴하긴 하지만 미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이런 와중에 시장은 광란에 취한듯 급등했다. 그리고 본장 후 급등 미국 선물은 하루종일 약세를 면치 못 했다. 오늘도 지네들만 파티를 즐겼다. 

     

     

    씨젠 쇼크, 전형적인 호재 뉴스 보고 찾아온 개미 털어먹기 패턴

    [국내 시장 - 씨젠 쇼크]
    코스피 기준 4.14% 갭 상승으로 시작했다. 그리곤 계단식 하락으로 쭉 미끄러졌다. 오후 2시 경, 씨젠發 쇼크가 전체 시장을 끌어 내렸다. 안 그래도 힘 빠져가던 시장에 크게 충격 주었다. 제약주와 상관 없는 일반 주식 호가창까지 미친듯이 오르락 내리락. 4.14%나 갭상승한 시장이 오후 2시 10분 약간 넘은 시각에는 마이너스(-%)까지 갔었다. 그러다 오후 3시 전, 미국 선물이 갑자기 3분봉 기준 장대 양봉을 그리며 쭉쭉 상승한다. 이에 영향받은 우리 시장도 연기금의 매수 유입 속에 약하게 상승 마감했다. 어제 만큼 미친 변동성을 보인 시장. 오늘도 많은 개미들이 눈물 흘렸으리라 생각한다. 이 미친 변동성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포지션 규모 축소가 필요해 보인다. 
     

    [매매 기록 - 좋다 말았어]

    크게 먹고 있던 것 시장이 또 뺏어갔다. 어제 데인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해서 포지션 규모 50%로 축소하여 매매했다. 씨젠 쇼크가 있기 전까진 아주 좋았다. 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2시 이후 시장은 미친듯이 폭락했다. 미리 지정한 손절가까지 오지 않아 매도되진 않았지만 수익이 30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으로 1/6 토막났다. 그래도 만족한다. 이 미친 장에서 손실의 화를 안 입은게 어딘가. 이 무서운 장에선 오버나잇도 당분간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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