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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20 따로 국밥 (+0.80%)
    매일 매매 결과 2020. 2.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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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20 기준
    원/달러 환율 : 1,198.20.원 (+9.20)
    국고채 3년물 : 1.2340% (-0.0500)
     
    누적 수익률 : +0.80%
    누적 수익금 : +294,958원
    추정 자산 : 36,794,958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어제도 말했지만, 미국은 코로나19고 뭐고 간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계속 쭉쭉 오른다. S&P500, 나스닥은 또 신고가 경신. 나스닥은 역사적인 10,000 포인트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다. FOMC(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 미팅에서 올해 4~5월 테이퍼링(양적축소 : 시중 유동성 감소)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반대로 금리 인하 카드도 스멀스멀 나오고 있다. 미국 시장은 언제까지 닥치고 GO할건지 감도 안 온다. 중국도 활짝 웃었다. 항공 산업계를 살리려고 중국 정부 차원에서 유동성 공급 중이며, 금일 오전 10시 30분, 모두의 예상대로 1년 LPR(대출우대금리-중국의 기준금리 격) 4.05%(-0.10%p) , 5년 LPR 4.75%(-0.05%p)로 인하했다. 중국 본토 시장은 불을 뿜었으며, 항셍은 하락 마감 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며 시장에도 공포 분위기가 팽배해져 있다. 오전 10시 30분, 중국 LPR 금리 인하 발표 때 하락 도중 잠시 주춤하더니 금리 인하고 뭐고 다 필요없이 내려 꽂혔다. 어제 우리나라 지수 멱살 잡아주었던 항셍 마저 하락하며 브레이크 없이 하락 마감했다. 전 세계 지수는 신고가 행진 혹은 무역분쟁 여파 하락 분을 점점 메꿔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건 맞다. 그러나 심각한 수준 그 이상으로 시장이 비이성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 봄도 다가오는데 코로나19가 물러가고, 꽁꽁 언 시장 심리도 풀리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언제나 손실을 본다. 어제 외국인의 미친 드라이브가 오늘도 재현되는 것 같아 쫄아서 실수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장 초반 외국인이 휩소(낚시) 줄 때 쫄아서 얼마 안 되는 수익 얻고 냅다 팔아버렸다. 매도 직후 하염없이 오르는 주가를 보며 후회했다. 뭐 후회하면 뭐하나. 이미 끝난 것을. 어찌 흘러갈지 전혀 감 못 잡는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이니, 잃든 얻든 매매원칙 고수하며 시장 흐름에 편승 하련다.
    #환율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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