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4] 역사적 2,806.86p (+61.87%)

201224 주요 시장 현황

201224 증권계좌 인증

201224 기준, 22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02.00원 (-5.50)
국고채 3년물 : 0.9500% (+0.0180)
 
누적 수익률 : +61.87%
누적 수익금 : +22,583,333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출렁출렁

 1. 트럼프 거부권 발동?

 2. 죽어가는 소비

 3. 딜? 노딜?

 

미국 시장이 극심한 저변동성 상태이다. 연말을 맞아 휴가 떠나는 트레이더들도 많기에 시장 거래량도 많이 줄어들었다. 어제 우려한 트럼프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시장을 다시 출렁이게 만들고 있다. 경기 부양책 규모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가 계속 서명하지 않고 있다. 12월 28일까지 서명하지 않으면 연방 정부 셧다운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실업수당 청구건 수는 줄어들었지만, 미국의 소비 지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소비인데,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기 회복은 요원하다. 금일 오후 5시부터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관련 협상 뉴스가 나오고 있다. 딜인지 노딜인지 아직 명확한 뉴스가 나오진 않고 있다. 결과에 따라 시장은 크게 춤출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에서 알리바바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공개 석상에서 공산당을 대놓고 극딜하며 단단히 찍힌 마윈에 대한 일종의 보복성 공격으로 보인다. 마윈은 앤트 그룹의 일부 지분을 국가에 갖다 받치겠다고 굽신굽신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은 알리바바에 대해 반 독점 조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에 투심이 악화되며 중화권 시장은 부진한 흐름 보였다.

201224 시장 매매동향

201224 종목 등락 분포

◇ 국내 시장 - 2,800p!!!

 1. 배당락일을 앞둔 삼성전자

 2. 코스피 2,800p 진입

 3. 이제 코스닥 차례?

 

배당락일을 앞둔 삼성전자가 미쳤다. 어제는 LG전자가 상한가를 찍더니 오늘은 삼성전자가 무려 5.28%나 떡상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이 덕분에 코스피는 역사상 처음으로 2,800p를 돌파하며 2,806.86p로 마감했다. 밉상 기관은 연말 윈도 드레싱을 준비하는 듯하다. 그동안 죽어라 매도만 하다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미친 듯이 순매수하며 지수 떡상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양도세 10억원 우려감에 개인이 매도 물량 쏟아냈지만 외국인, 기관이 역대급 수준으로 순매수했다. 다만, 역대급 순매수 금액에 비해 코스피 대비 크게 상승하진 못 했으며 장 후반 오르락내리락 큰 변동성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다. 긴 기간 조정 후 다시 움직임을 보인 코스피. 코스피에 비해 크게 상승하지 못한 코스닥. 슬슬 코스닥 차례가 올 것인가? 코스닥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바이오·제약주라는 것이 큰 걸림돌이다. 오늘도 곱버스에 대한 개인의 베팅은 계속 되었다. 끝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연일 미친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우려했던 부분이 계속되고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2020/04/14 - [독이 든 ETF] 코스피 레버리지 & 인버스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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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기록 - 종가 베팅

지수는 활활 타오르는데, 장 중반까지 내가 원하는 조건의 종목은 보이지 않았다. 중간중간 매매를 몇 번 했지만, 추세가 나오지 않아 본전 수준에서 손절했다. 시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 랠리 분위기. 하지만 브렉시트, 경기 부양책 서명 지연 등 이슈도 많다. 해서 하루 종일 관망했다. 그러다 조건에 맞는 종목이 장 막판 보이기에 살짝 종가 베팅 느낌으로 진입했다. 우리 시장이 본격적인 랠리로 갈 것인가? 아니면 꼬꾸라질 것인가? 오늘 미국 시장 흐름이 고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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