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 신고점 천국 (+54.13%)

201209 주요 시장 현황

201209 증권계좌 인증

201209 기준, 209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084.20원 (-1.50)
국고채 3년물 : 0.9660% (+0.0070)
 
누적 수익률 : +54.13%
누적 수익금 : +19,759,93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계속 신고점 경신

 1. 찐은 화이자 백신?

 2. 경기 부양책 곧 타결?

 3. S&P 500 3,700p 안착

 

미국 시장은 조정을 줄듯 말 듯하면서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돌입 뉴스는 시장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화이자의 백신은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 조건도 부합한다고 한다. 조만간 미국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 같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올해 안으로 FDA 긴급 승인을 못 받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임상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게 그 이유이다. 경기 부양책이 곧 타결되리란 기대감도 시장 상승에 보탬되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간 민주, 공화당 양당 모두 여론의 뭇매를 맞을 것이다. S&P 500은 역사적인 3,700p 대에 안착했다. 영 힘을 못쓰고 있는 중국 시장은 오늘도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 우려감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0.5%)했기 때문이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약 11년 만이다. 

201209 시장 매매동향

201209 종목 등락 분포

◇ 국내 시장 - 오랜만에 쌍끌이 매수

 1. 2차 전지 강세

 2. 오랜만에 쌍끌이 매수

 3. JP모건의 리포트

 

코스피가 다시 폭발하고 있다. 오늘의 주도 업종은 2차 전지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의 2차 전지 관련 주에 외국인, 기관의 수급이 많이 몰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기관이 적극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대형주 외에도 외국인, 기관의 쌍글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많은 종목이 고루고루 상승했다. 덕분에 코스피는 다시 폭발하며 신고점 2,755.47p로 마감했다. JP모건은 리포트를 통해 내년 한국 코스피 3,200p를 예상했다. 다만, 삼성중공업, 한화생명, 셀트리온 형제들은 피하란 의견을 냈다. 코스닥은 어제의 급락 영향을 회복하지 못했다. 코스닥 시총 1, 2위가 셀트리온 형제들이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JP모건은 셀트리온 형제들을 대놓고 디스해왔다. 주주들은 이가 갈릴 것이다. JP모건 리포트와 백신 접종 뉴스가 코스닥 바이오·제약주들을 꾹꾹 누르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하루 종일 오르락내리락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내일은 네 마녀가 춤춘다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지수 선물·옵션, 개별 종목 선물·옵션 만기일)이다. 올해 쿼드러플 위칭 데이는 큰 변동성이 없었다. 올해 마지막 만기일도 그럴까? 

 

◇ 매매 기록 - 일단 여기까지

보유 중인 종목 모두 시초가에 청산했다. 약간 손실 보며 청산했지만 원칙대로 매도하였기에 후회는 없다. 그 후에는 시장을 관망했다. 한참 기다려도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종목이 없었기에 매매하지 않고 종료했다. 코스피 쪽 종목들이 활활 불타오르며 나를 유혹했지만, 일단 내일 쿼드러플 위칭 데이 흐름을 지켜보며 다시 종목에 진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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