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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28] 파도타기 할 때인가? (+34.63%)
    매일 매매 결과 2020. 9.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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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8 주요 시장 현황
    200928 증권계좌 인증

    200928 기준, 16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74.00원 (+3.00)
    국고채 3년물 : 0.8430% (-0.0120)
     
    누적 수익률 : +34.63%
    누적 수익금 : +12,640,54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악재에도 불구하고

     1. 산적한 악재

     2. 부진한 경제 지표

     3. 대형 기술주 저가 매수세 유입

     

    악재 다발에 묻힌 미국 시장은 예상외 상승 마감했다. 연방 대법관 지명 이슈로 트럼프와 민주당이 계속 부딪히고 있다. 트럼프는 강행하려 하고, 민주당은 대선 이후 대통령이 새로운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지율이 애매한 트럼프 입장에선 대선에 실패할 경우 대비하여 자신이 유리한 인물을 대법관으로 지명하고 싶은 것이다. 또한, 유럽의 코로나 19 2차 팬더믹 이슈가 시장에 부담 주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도 혼조세 양상이다. 내구재 수주는 시장 전망치 하회, 자본재 수주는 시장 전망치 상회했다. 두 지표 모두 애매한 수치라 시장 방향성에 큰 영향 끼치진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락한 대형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 크게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1~2% 대 상승 마감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미국 대형 기술주는 끝났다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뉴스가 여기저기 터져 나온다. 미국 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도 오랜만에 따뜻한 훈풍이 불었다. 상하이 종합지수 외엔 전반적으로 강세 마감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가 파운드리 업체 SMIC를 거래 제한 업체에 등록했다는 악재에 힘 없이 약 보합 마감했다. 

    200928 시장 매매동향
    200928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봉 차트.

    국내 시장 - 죽 쒀서...

     1. 외국인의 현물 유입

     2. 기관이 웬일로 매수를?

     3. 빛 좋은 개살구

     

    우리 시장 연일 급락하여 투자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지난주 장 마감 후 나온 셀트리온發 합병 호재가 시장에 큰 힘이 되었다. 장 초반에는 오르락내리락 혼조 양상이었다. 하지만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외국인, 기관의 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물 시장 물량을 슬슬 줍줍 하는 가운데, 웬일로 기관(금융투자)도 순매수에 동참했다. 특히 코스닥은 시총 상위 바이오·제약주가 크게 기지개 켜며 3.42% 급등 마감했다. 하지만 정작 셀트리온 형제들은 죽 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 종목 모두 초반 급등 후 외국인, 기관 매도 폭탄에 꼬꾸라졌다. 빛 좋은 개살구가 이런 느낌인가? 오늘 셀트리온 형제 주주들은 제대로 빡칠 듯하다. 

     

    매매 기록 - 파도타기

    아직 큰 파도인지 얕은 파도인지 감은 안 온다. 한 달 넘게 시장한테 두들겨 맞으며 참 교육당한지라 아직도 얼얼하다. 시장에 되도록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장 초반 휩소(WHISAW:낚시)가 많이 발생하기에 오전장엔 섣불리 매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파도는 심상치 않다. 오후 장에서도 그 추세가 꺾이지 않는다. 해서 오후 늦게 노리고 있던 주식 매수했다. 매수 후에도 강한 추세는 유지되었고 오랜만에 수익 보며 마감했다. 큰 악재가 없다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은 갑자기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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