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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25] 나도 대주주? (+30.01%)
    매일 매매 결과 2020. 9.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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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5 주요 시장 현황
    200925 증권계좌 인증

    200925 기준, 16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71.00원 (-1.70)
    국고채 3년물 : 0.8550% (-0.0020)
     
    누적 수익률 : +30.01%
    누적 수익금 : +10,955,84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공방전

     1. 경제 지표에 따라 오락가락

     2. 파월의 (공허한) 외침

     3. 므누신(재무부)과 민주당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 수가 도통 줄어들지 않는다. 어제 발표된 수치도 시장에 실망감을 주었다. 이 때문에 미국 시장은 장 초반 또 무너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우리 시각으로 오후 11시 발표된 신규 주택 판매 건 수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덕분에 미국 시장은 하락 추세를 멈추고 반등하여 상승 마감했다. 다만, 신규 주택 판매 건 수 증가는 경기가 좋아서라기 보단 코로나 19를 피함과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교외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파월의 연설은 계속되고 있다. 추가 부양책 필요성에 대해 계속 강조하는데, 실제 Fed(연준)의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다. 즉, 공염불 같은 느낌. 다만, 므누신 재무장관은 추가 부양책에 대해 민주당과 대화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부양책에 대한 불씨는 계속 살리는 느낌인데, 민주당 입장에선 대선 전에 딱히 추가 부양책을 진행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점이 문제이다. (트럼프 좋으라고?) 미국 시장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은 오늘도 혼조세였다. 중화권, 중국도 영 좋지 않지만. 특히 홍콩 항셍은 어디까지 무너질지 모를 정도로 연일 추락 중이다. 중화권 시장이 살아나야 우리도 상승 드라이브가 걸릴 텐데...

    200925 시장 매매동향
    200925 대표적인 방산주 빅텍 3분봉 차트. 장중 10% 대에서 등락하다 김정은 사과와 함께 급하게 추락했다. (...)

    국내 시장 - 농락

     1. 급등 분위기였지만...

     2. 고개 숙인 김정은

     3. 셀트리온 합병 호재

     

    전형적인 전강후약 패턴을 보인 우리 시장. 예전의 우리 시장은 며칠간 급락하면 강한 기술 반등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 힘이 없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미국 상승 영향으로 갭 상승 시작했지만, 곧바로 꼬꾸라졌고, 하루 종일 오르락내리락 만 반복하다가 결국 강보합 마감했다. 시장 핸들링하는 외국인에게 농락당하는 기분 제대로 느낀 하루가 아니었을까. 북한 리스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정은이 의례적으로 우리 정부에 사과했다. 대북 리스크가 제거되면 보통 급등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중화권이 비실대고 있고, 대주주 양도세(3억 원) 이슈가 시장에 힘을 빼버렸다. 이 때문에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는다. 즉, 상승 연료가 되어야 할 매수 주체들이 관망만 한다. 이 와중에 외국인은 코스닥 셀트리온 형제 위주로 주섬주섬 매수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셀트리온 합병 뉴스가 터졌다. 시간 외 거래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급등. 외국인의 정보력과 큰 그림은 이런 것인가?

     

    # 사견 : 기재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대주주 양도세(대주주 요건 3억 원으로 하향)는 악법이다. 3억 원이 큰돈이긴 하다. 하지만 웬만한 기업 시가총액 기준으로 볼때 3억원은 결코 큰 돈이 아니다. 시장을 죽이는 악법으로 생각한다. 정치권과 금융위원회에서도 반대하는 대주주 양도세를 밀어붙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금도 양도세 이슈 때문에 연말만 되면 대주주 양도세 해당자들의 매도 폭탄 쏟아진다. 이 때문에 우리 시장 급락하며 매우 불안정해진다. 3억 원으로 하향되면 그 여파는 가늠할 수 조차 없을 것이다. 3억원에 해당하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소액 주주 또한 큰 피해를 입는 것이다. 아래 링크는 대주주 양도세 하향 반대 청원 링크이다.

    URL : www1.president.go.kr/petitions/592340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이제는 폐기되어야 할 악법입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매매 기록 - 틈이 없네

    어제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들어간 주식을 시초가에 이익 보며 매도했다. 생각만큼의 큰 갭 상승은 아니었지만 수익 보았음에 만족한다. 요즘은 장 초반에 기회가 거의 없다. 급등했다가 얼마 못가 추락하는 종목이 너무 많다. 오늘도 딱 그랬다. 오후 장 들어 북한 리스크도 해소되고, 굵직한 악재가 안 보이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분명한 추세를 보여주는 종목은 보이질 않는다. 약하게 상승했다 꼬꾸라지는 패턴만 반복된다.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오늘도 시장 관망만 했고 매매하지 않았다. 오늘 미국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가가 10월 시장에 큰 영향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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