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6] 장난 아닌 변동성 (+32.54%)

200916 주요 시장 현황

200916 증권계좌 인증

200916 기준, 153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75.70원 (-4.30)
국고채 3년물 : 0.9100% (+0.0030)
 
누적 수익률 : +32.54%
누적 수익금 : +11,877,21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춤추는 시장

 1.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반등

 2. FOMC를 주시하는 시장

 3. 요란한 변동성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17.00으로 발표되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0을 기준으로 경기 상승, 하락을 판단한다. 이 덕분에 미국 시장은 장 초반부터 강하게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애플, 테슬라 등의 기술주 주가 흐름에 따라 지수가 요란하게 춤을 춘다.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이 정말 치열하게 싸우는 가운데, 비둘기(온건파)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Fed(연준)의 FOMC(통화 정책 회의) 기대감도 시장에 반영되어 결국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한데 파월이 뒤통수치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 아시아 시장은 혼조세였다. 중화권 시장은 경제지표 호조와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200916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밉상

 1. 현물에 슬슬 들어오는 외국인?

 2. 북한 SLBM? 중국 브루셀라병?

 3. 기관의 폭탄 매도

 

시장 전반적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업종이 없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계속 떡락 분위기다. 이에 발맞추어 외국인의 3 거래일 연속 현물 시장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우리 시장 오늘 나쁘지 않은 흐름이었다. 하지만 오후장에서 급 추락했다. 원인은 기관의 대량 폭탄 매도. 북한 SLBM을 발사할지도 모른다는 소식,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3,000명 집단 감염 소식 등등의 악재성 기사가 쏟아졌다. 사실 그것은 핑계이고, 지수 상승에 도움 안 되는 기관의 밉상 행보가 오늘도 계속되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매매 기록 - 계속 꼬이네

상승장에서도 매매가 한 번 꼬이면 계속 꼬인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우리 시장도 오락가락한다. 한 번 오를 때 쭉쭉 치고 나가줘야 하는데 그게 없다. 즉 탄력이 사라졌다. 지수 고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꽤 괜찮은 수익보고 있었다. 하지만 기관의 차익실현성 대량 매물이 오후장에 쏟아지며 내가 보유한 주식도 쭉쭉쭉 빠져버렸다. 손절가까진 닿지 않았지만 내일 손절될 듯싶다. 뭐 어쩌겠나 시장이 그렇다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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