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4] 눈치보는 장세 (+32.57%)

200914 주요 시장 현황

200914 증권계좌 인증

200914 기준, 15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4.30원 (-3.20)
국고채 3년물 : 0.9190% (-.0070)
 
누적 수익률 : +32.57%
누적 수익금 : +11,889,36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혼조세 지속

 1. 양호한 소비자물가지수(CPI)

 2. 니콜라

 3. 키 맞추기

 

지난주 금요일, 미국 시장이 계속 안 좋은 흐름이다. 소비자물가지수 관련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기술주 하락세가 멈추질 않는다. 전기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가 사기 치고 있다는 저격까지 나타났다. 니콜라는 14.48% 폭락했으며 안 그래도 우울한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다. 나스닥은 기술주 부진 속에 하락 마감했으나 다우존스와 S&P 500은 강보합 마감했다. 오늘은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시험 재개 소식에 미국 선물은 장 개시와 동시에 급등했으며,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였다. 일본 닛케이는 소프트뱅크에 의해 울고 웃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소프트뱅크의 나스닥 콜 옵션 소식에 급락했으나, 이번엔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설계회사 영국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200914 시장 매매동향

200914 카카오게임즈 3분봉, 전형적인 계단식 하락 차트

◇ 국내 시장 - 시원찮은 움직임

 1. 카카오 게임즈

 2. 바이오·제약주 약세

 3. 원/달러 떡락

 

카카오 게임즈 상한가가 장 개시 동시호가 때부터 풀렸다. 그리고 하루 종일 외국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맥을 못 추며 계단식으로 하락하다 결국 -9.00%으로 마감했다. 예상보다 빠른 3 거래일 만에 상한가가 풀렸기에 급등 노리고 들어온 다수의 개미는 고점에 물려버렸다. 카카오 게임즈 약세 영향과 몇 주째 시세 분출을 못하고 바이오·제약주의 부진 속에 코스닥은 시원찮은 움직임 보여주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위주로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으나 대다수의 종목은 심심한 움직임 보여주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의 감소와 함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떡락하고 있다. 위든 아래든 우리 시장 조만간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 매매 기록 - 짧게 먹고 빠지기

시장 움직임이 거의 없으니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오전장에 추세 좋게 확확 치고 올라가던 주식도 오후장만 되면 힘없이 쪼그라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오늘도 장 후반이 되니 목표로 삼은 주식들 맥없이 추락한다. 해서 시장의 상승 추세가 그려질 때까진 짧게 먹고 빠지려 한다. 오늘은 1회 소소하게 먹고 빠졌다. 더 먹으려고 욕심 부리다간 계좌 크게 털리는 그런 애매모호한 장세다. 뭐 시간은 많으니 때를 기다리고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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