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31] 양떼 몰이 (+35.33%)

200831 주요 시장 현황

200831 증권계좌 인증

200831 기준, 14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7.00원 (+2.50)
국고채 3년물 : 0.9400% (+0.0470)
 
누적 수익률 : +35.33%
누적 수익금 : +12,895,714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비둘기

Fed(연준)이 비둘기 스탠스(금리 인상 당분간 없음)를 취하니 미국 시장은 더욱 평화롭다. S&P 500과 나스닥은 하루하루 신고점 경신 중이다. 미국 일간 코로나 19 확진자는 여전히 3만 명이 넘는 어마 무시한 수준(확진자 수 추세는 하락 중)이지만 현재 풀리는 유동성과 향후 시장에 풀리리라 기대되는 유동성이 악재를 상쇄하고 있다. 단, 오늘은 애플이 액면분할(1/4)한다. 기술주가 미국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30개 종목 주가를 평균해서 산출하는 다우존스는 나스닥, S&P 500에 비해 좀 더 굼뜨게 움직이리라 예상한다. 아시아 시장은 일본 외엔 지지부진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제조업 PMI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화웨이, 틱톡 관련 이슈가 발목 잡으며 하락 마감했다.

200831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양떼 몰이

시장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오전장 오르면 오후 하락하고, 오전장 내리면 오후 상승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장난질이 주원인인데, 특히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의 역대급 규모의 순매도까지 나오며 꽤 깊이 하락 마감했다. 이는 MSCI 한국 비중 리밸런싱(한국 대형주 비중 축소) 물량인듯 한데. 그렇다 쳐도 요근래 이슈(코로나 19 확진자 등) 강도에 비해 변동폭이 크다. 우리 시장 중장기 적으로 상방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치 양떼 몰이하듯 외국인이 우리 시장 변동성 크게 주며 정신 못 차리게 하고 있다. 공포에 떨어져 나가던가, 큰 변동성에 지쳐 떨어져 나가던가... 인가? 내일(09/01) 외국인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 매매 기록 - 손절 릴레이

시장 변동성이 크니 개별 종목은 움직임은 롤러코스터다. 분명 원칙대로 상승 추세임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어느 순간 저 밑으로 하락해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뚜렷한 상승 추세 확인 후 접근하였으나, 계속 손절만 했다. 아예 하락하면 관망이라도 할 텐데... 잘 나가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급 하락. 그리고 장 마감할 때쯤엔 꾸역꾸역 올라와 보합 수준에서 마감하는 종목 많아지고 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지난주부터 계속 시장 난이도 최상급이다. 이러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확 들어 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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