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8] 잘 나가다 급 떡락 (+38.86%)

200828 주요 시장 현황

200828 증권계좌 인증

200828 기준, 14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4.50원 (-0.50)
국고채 3년물 : 0.8930% (+0.0410)
 
누적 수익률 : +38.86%
누적 수익금 : +14,186,255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무한 유동성 공급

당분간 미국 금리 인상은 없다. Fed(연준) 의장 파월은 AIT(평균 물가 상승률 목표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미국 물가가 2%를 넘어도 제로 금리 수준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미이다. 미국 실물 경제 상황이 나쁜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파격적 발언이다. 하지만 미국 시장은 미적지근하게 반응했다. 실업수당 청구건 수 등의 핵심 고용 지표가 나아지지 않는 것이 걸린다. 오늘 아시아 시장은 강세 흐름이었다. 중국 시장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니 우리 시장도 덩달아 강세. 하지만 오후 2시경 일본 아베가 사임한다는 뉴스가 터지며 일본 시장이 수직 낙하했고, 덩달아 우리 시장도 이에 휘말렸다.

200828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반락

공매도 6개월 연장 호재로 장 초중반까지만 해도 매우 강하게 상승하던 우리 시장. 아베 사임 뉴스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강화한다는 뉴스가 터지자 미친 듯이 하락했다. 변수에 크게 반응하는 우리 시장이지만 오늘은 그 정도가 심했으며 우리 시장 상승 추세 강화 될랑말랑할 때 예상치 못한 악재로 분위기 확 다운되었다. 하지만 추세가 꺾이는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 주가 매우 중요하다. 

 

◇ 매매 기록 - 매몰

의욕 꺾이는 하루였다. 시초가 베팅한 주식이 정말 강하게 치고 나간다. 점심시간 무렵에는 10% 가까이 급등했'었'다. 하지만 오후 2시부터 지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반적인 개미 털기 패턴이라기엔 그 강도가 매우 강하다. 안 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다. 아베 사임,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등의 뉴스가 터지자 내가 매수한 주식 호가창 미친 듯이 춤을 춘다. 그리고 익절 할 타이밍도 안 주고 순식간에 매수가 아래까지 급락. 정신 차리고 손절가에서 겨우겨우 매도했다. 8월 중반부터 시장 난이도가 헬 모드로 바뀌었다. 9월은 조금 안정되길 바라본다. 

 

Copyrightⓒ BARIOZ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