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7] 애매한 시장 (+40.94%)

200827 주요 시장 현황

200827 증권계좌 인증

200827 기준, 139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5.00원 (+2.00)
국고채 3년물 : 0.8520% (+0.0170)
 
누적 수익률 : +40.94%
누적 수익금 : +14,946,472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불꽃

올 듯 말 듯하면서도 오지 않는 미국 시장 조정. 주인공은 다우존스에 새로 편입된 세일즈포스이다. 영업관리 CRM 쪽으로 세계 1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업체인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무려 26.04%나 불꽃처럼 타올랐다. 세일즈포스 효과와 근원 내구재 수주 등의 경제 지표도 호조 보이며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등의 기술주도 덩달아 폭등. 조정이 와야 할 구간에서 안 오면 탈이 난다. 지금 같은 분위기로는 잭슨 홀 미팅에서 안 좋은 얘기가 나와도 다 씹어먹고 급등할 분위기다. 반면 우리나라 포함 아시아 시장의 애매한 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사견으로 세일즈포스의 CRM을 직접 사용해보았지만 획기적이다라고 느낀 적은 없었다.

200827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애매하네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일각에선 이 추세면 일일 1,000명을 넘긴다고 한다. 오전 10시 정부의 확진자 발표를 기다리며 숏(하락) 베팅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노출될 대로 된 재료라 신통치 않다. 오전에 하락 분위기 연출하다 오후에 반등하는 패턴. 이런 시장을 선물 옵션 시장에서 양 싸다구 맞는다고 표현한다. 노출된 재료로 하락 베팅했는데 상승해서 손절. 손절 후 상승 베팅했는데 상승 혹은 보합으로 마감되어 양 포지션에서 손실을 입는 것을 말한다. 오늘도 딱 그런 장이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기 전까진 계속 이런 분위기 연출될 것이다. 정부가 공매도 금지를 내년 3월 15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결국 상승하겠지만 곧바로 상승한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시장 분위기. 해서 리스크 관리가 정말 중요한 시점이다.

 

◇ 매매 기록 - 기회는 온다

애매한 시장 분위기 상 기회가 잘 찾아오지 않는다. 오전에 하락하다 오후에 보합으로 마감한다. 하지만 변동성은 매우 낮아졌다. 점심시간 이후 시장이 반등하는 분위기이기에 강한 추세 보이는 주식 담았다. 하지만 이내 꼬꾸라진다. 방망이 짧게 쥐고 들어갔기에 짧게 손절했다. 그 후로 이렇다 할 추세 보이는 종목이 안 보인다. 시장의 그림도 보합으로 가는 분위기. 이럴 때 수익 내기가 정말 힘들다. 해서 오늘 매매도 소득 없이 종료했다. 방망이 쥐고 조바심 내지 않으면 기회는 계속 찾아온다. 그때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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