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 [20년 6월 마감] 지루한 조정장
    월간 매매 결과 2020. 6. 30. 21:29
    반응형

    200210~200630 (98 거래일) 누적 수익률

     

    200210~200630 누적 수익 인증


    매매 기간 : 200601~200630 (22 거래일)

     

    20년 4, 5월 우리나라 시장은 강하게 상승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 포지션 구축, 코스닥은 현물 매수로 시장 핸들링하며 개인 투자자를 유혹했다. 이때 많은 개인이 개별 종목에 진입하여 수익의 기쁨 맛보았을 것이다. 누군가 말하기로 4, 5월 시장은 아무거나 매수해도 수익 보는 장이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좋았다. 하지만 시장이 마냥 상승할 순 없다. 급하게 오른 만큼 시장 피로감은 극에 달했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도 어느 때보다 강했다. 그리고 맞이한 6월 시장.

     

    6월 초까지의 시장은 그럭저럭 순탄하게 흘러갔다. 미국 나스닥 지수도 최초로 10,000p를 찍었다. 마치 2000년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도 시장은 이를 무시했다. 하지만 6월 중반부터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시장 과열을 우려한 Fed(연준) 파월 의장의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경고. 또한,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 이후 로켓처럼 폭증하기만 하던 Fed(연준)의 자산도 살짝 줄어들었다. 중간중간 홍콩 보안법으로 인한 미중 긴장 상황 및 북한의 도발도 있었다. 

     

    돈의 힘과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원 웨이 상승 해온 시장. 그러나 6월 중순 이후 흥에 취해있던 시장 참여자들의 스탠스는 바뀌었다. 흥해 취해 있을 땐 전혀 보이지 않던 코로나 19 2차 팬더믹 상황. 이때다 싶은 사람들은 그간 홀딩한 포지션 차익 실현했으며, 시장 핸들링하는 외국인의 유의미한 매수세는 유입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장은 크게 오르지도 크게 하락하지도 않는 애매한 조정 양상 보였다. 외국인의 시장 포지션이 흐리멍텅해진 가운데 6월 중후반 대량의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었고 시장 피로감이 일정 부분 해소되었기에 다시 상승을 기대하며 6월 마감. 단, 오늘(06/30)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통과된 홍콩 국가보안법 이슈는 7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게 악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Copyrightⓒ BARIOZE All Rights Reserved

     

    728x90

    □ 다른 사람이 흥미롭게 본 콘텐츠 

     

    댓글

BARIOZE@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