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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 개미의 지수 견인 (+11.89%)
    매일 매매 결과 2020. 5. 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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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 기준
    원/달러 환율 : 1,225.50원 (+6.00)
    국고채 3년물 : 0.8860% (-0.0400)
     
    누적 수익률 : +11.89%
    누적 수익금 : +4,340,357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언택트
    우리나라, 독일, 중국에서 코로나 19 2차 유행 기미가 보인다는 소식에 미국 본장은 보합 마감했다. 경제 재개에 대한 희망으로 불붙었던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2차 유행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MAGA를 위시한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멱살 잡고 캐리 했다. 코로나 19가 기술주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는 웃픈 상황. 아침 개장한 미국 선물은 약세 흐름이다. 미중 무역전쟁 이슈가 완전히 걷히지 않았기에 중화권 시장도 며칠째 약세다. 

     

     

    국내 시장 - 개미의 지수 견인
    너무나 강한 우리 시장. 오늘도 장 초반 급락하는 척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 분 거의 메꾸며 마감했다. 공매도가 금지된 현재 개인의 매수세는 무서울 정도다. 아직 개인의 예탁금(대기 자금)도 다 소진되지 않았다. 거기다 폭락이 없기에 정부의 증시안정자금은 개시되지도 않았다. 코스닥 150 지수는 코로나 19 발생 전 수준을 이미 넘었고, 코스닥도 뚫기 직전. 게다가 원래 개인 매수세가 강하면 지수는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코스닥은 개인이 오히려 지수를 견인하는 기현상 발생하고 있다. 언제까지고 이 매수세가 이어질지 모르겠다만, 개미의 화력이 무섭다. 지수가 조금만 떨어지면 공격적으로 매수, 매수, 또 매수. 예전처럼 외국인, 기관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개미가 아닌 것인가? 새로운 세대 개미는 다른 것인가? 좀 더 두고 봐야겠다.

     

    매매 기록 - 아이스크림
    계좌가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고 있다. 오늘은 장 초반 매수한 주식 급락할 때 빠르게 손절 후 구경만 했다. 며칠 동안 내 전략이 시장에 안 먹히고 있는 상태이다. 개미의 공격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기관의 일방적 매도세가 대치하고 있다. 위든 아래든 뭔가 터질 듯 말듯한 우중충한 상태. 여기서 더 덤벼들었다가 손실만 가중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계좌가 녹고 있기에 마음은 불편하지만 시장 상황 너무 재미있다. 개미 주도로 지수 끌어올리는 장면 보며 계속 응원하고 있다. 누구나 예상하는 악재는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옛날처럼 크게 휘둘리지도 않는다. 원칙 어기지 않고 시장에 참여하다 보면 수익 기회는 오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오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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