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 쉼 없이 떡상중 (+14.28%)

 

 

 

 

 

200507 기준
원/달러 환율 : 1,225.50원 (+3.00)
국고채 3년물 : 0.9460% (-0.0140)
 
누적 수익률 : +14.28%
누적 수익금 : +5,214,656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고용 지표 최악
코로나 19發 고용 충격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20,236,000건'으로 발표. 미국에서 약 2,0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강한 흐름 보여왔던 미국 본장은 약 보합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하락 추세였지만 나스닥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기술주 덕분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와 폼 페이오는 연일 중국 때리기를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시장 참여자들도 아직까진 크게 우려하진 않고 있다. 하지만 오늘 개장한 중화권 시장은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이었다.  

 

 

3개월 누적 선물 매매 현황.

 

◇ 국내 시장 - 백 워데이션
코스피 200 선물이 현물보다 낮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 매도하고 코스피200 선물만 주야장천 매수하는 차익 거래만 하고 있다. 무주공산. 시장이 과열되면 한 번씩 조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게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9월까지 공매도 금지 상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으니 비정상적 상태인 백 워데이션(현물 고평가, 선물 저평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현물 매수 없이 일방적 선물만 매수하는 포지션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 코스피 현물 지수가 계속 상승하면 매물벽에 막힌다. 가격이 비싸지면 그만큼 매수자가 적어지니까. 그때 그간 매수한 선물로 현물 지수 확 밀어버릴 수도 있다. 고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선물 시장이 작은 코스닥은 더하다. 언제까지 상승할지 감도 안 올 정도로 연일 급등하고 있다.

#3월 폭락장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 신용잔고도 불안 요소이다.

 

◇ 매매 기록 - 날아가버리네
좀처럼 매수 기회 못 잡고 있다. 장 시작 전 목표한 주식들은 장 시작과 동시에 훨훨 날아가버린다. 그렇다고 추격 매수는 하지 않는다. 불과 1개월 전만 해도 초반 급등해도 장중 살짝 조정주며 원하는 매수 가격에 내려오곤 했었다. 이젠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한 번 상승하면 그대로 급등한다. 시장이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니 그냥 관망만 하고 있다. 뭐 기다리다 보면 또 기회 주겠지라며 마음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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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왝더독] 우리 시장을 쥐고 흔드는 미국 선물 (ft.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