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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4] 떡상하는 척 (+15.32%)
    매일 매매 결과 2020. 5.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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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 기준
    원/달러 환율 : 1,227.00원 (+8.50)
    국고채 3년물 : 0.9750% (-0.0310)
     
    누적 수익률 : +15.32%
    누적 수익금 : +5,593,508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다시 전쟁?
    FDA 렘데시비르 사용 긴급 승인, 김정을 건재함 과시,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분위기. 지난주 우리 시장이 연휴 휴장 할 때 많은 이슈가 있었다. 지난주 수요일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 호재로 급하게 올랐던 미국 본장. 하지만 목, 금은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분위기 속에 약세 마감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미국이 렘데시비르 등으로 한시름 놓으니 중국을 다시 족치려 한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까지 나서서 중국 우한 소재 연구소에서 코로나 19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증거까지 있다고 으름장 놓고 있다. 중국에선 아직 적극적 대응은 나오지 않았다. 올해 11월 대선 승리를 위해선 트럼프도 목숨 걸어야 할 타이밍이긴 한데, 또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우리나라) 터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국내 시장 - 희망고문
    지난주 해외시장 영향 그대로 받으며 갭 하락 시작하여 하락분 꾸역꾸역 메꿔가며 상승하는 척하다가 결국 급락 마감. 장 초반부터 외국인, 기관의 강한 매도세 속에 1,900선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했다. 하지만 미국 선물, 중국 선물 등이 하락 반전하여 상승하자 코스피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늘도 하락분 메꾸며 해피 엔딩으로 끝나나 싶었다. 요즘 연기금이 점심시간쯤 순매수 들어오니 안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1시경부터 분위기 안 좋다. 결정적으로 외국인의 1조 원 가까운 순매도 폭탄, 개미들이 믿고 있는 연기금의 2,000억 원가량 순매도 폭탄. 공매도 금지되니 장중 지수 끌어올려 개미 꼬득인 뒤 장 막판 확 물량으로 지수 밀어버리는 패턴 계속되고 있다. 

     

    매매 기록 - 동학개미운동
    지난주 해외 악재 다발이라 큰 기대 없었다. 역시나 장 후반 지수 확 밀어버릴 때 손절하며 매매 종료. 큰 손실도 없지만, 크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 계속 아쉬운 장 흐름이다. 오늘까지 연차라 삼성증권 모 지점 방문했다. 점심시간 직전 방문했는데, 남녀노소 바글바글하다. 지점 계좌 개설 시 매매 수수료가 비대면 대비 약 130배 높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계좌 개설 중이다. 노 부부, 아이 증권 계좌 개설해주러 온 부모, 나 같이 젊은 나이 때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있었지만 하나같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초우량 주식 매수하고 최소 n년 바라보고 투자하는 분위기이다. 2007년은 중국 상해지수 폭등 영향받아 코스피 최초 2,000p 찍고 너도 나도 아무 주식, 아무 펀드(주로 M社 중국 펀드) 묻지마 매수 분위기였었다. 13여 년 전과 정 반대 분위기 바라보며 어쩌면 우리나라 투자 문화도 성숙 단계로 접어드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과 안도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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