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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7] 약빨 받은 시장? (+21.85%) - 재송
    매일 매매 결과 2020. 4.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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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실수로 삭제한 포스팅 재송함.

    #해당 포스팅 댓글 주신 Bilz 님 죄송합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사가 애프터 마켓(미국 장후 시간외 거래)에서 16.41%나 급등했다. 


    크루드 오일(원유)이 19달러를 깰 줄이야.

    200417 기준
    원/달러 환율 : 1,217.0원 (-15.40)
    국고채 3년물 : 1.0060% (+0.0240)
     
    누적 수익률 : +21.85%
    누적 수익금 : +7,976,574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시장 - 악재 무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 수 5,245,000건 외 미국 경제 지표 시장 전망치 하회. 하지만 미국 선물은 지표 발표와 동시에 급등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선 반영되었다고 보더라도 이건 좀 이상하다. 코로나 19가 너무 큰 존재이기에 그 외 자잘한(?) 악재는 그냥 무시당하고 있다. 크루드 오일 하락세도 미국 증시를 막지 못한다. 특히나 나스닥은 지수 하락할라치면 아마존닷컴, 테슬라 같은 종목이 지수 멱살 잡고 끌어올린다. 오늘 미국 본장 마감 직후에는 큰 이슈가 터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 코로나 19 3차 임상 실험 결과 발표. 중환자 포함 투약한 대부분의 환자 1주일 내 퇴원. 길리이드社는 애프터 마켓에서 무려 16.41%나 급등했다. 덕분에 미국 선물은 2~3% 대 급등으로 시작하여 하루 종일 강세. 중국의 GDP 성장률은 통계 집계 후 최악인 -6.8%(YoY)로 발표했다. 하지만 기분 좋은 렘데시비르 약빨(?) 덕분에 오히려 약 상승 마감했다.

     

     

    [국내시장 - 화력]
    렘데시비르 덕분에 국내 시장도 오랜만에 쌘 화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코스피의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화학 등의 대형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가 이토록 빠르게 1,900선을 탈환할 줄이야. 적어도 한 두 번은 조정 후 회복할 줄 알았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렘데시비르가 시장에 나오면 셀트리온 형제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의 바이오주 하락세와 신라젠 전 대표 구속 소식으로 인해 코스닥은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덧붙여, 장 막판 미국 선물 이용한 외국인의 코스닥 개미 털기(WHIPSAW)까지 시전 되며 아주 지저분하게 장 마감했다. 

     

    [매매 기록 - 상방 경직]
    어제 매수 분 강한 갭 상승으로 시작했다. 덕분에 쏠쏠하게 익절하며 상쾌하게 시작.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지수 자체가 갭 상승한 상태에서 큰 움직임 없이 마감했다. 이런 시장은 조심해야 한다. 지수가 생각 보다 많이 갭상승으로 시작하면 상방 경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오전, 오후 2회 진입했다가 큰 재미 못 보고 손절만 계속했다. 장 마지막 괜찮은 주식이 원하는 가격에 진입했다. 하지만 크루드 오일 가격이 19달러 뚫고 내려갈 기세라 참았다. OPEC+ 애들이 지금쯤 한 건 해줘야 하는데 아직 기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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