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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펀더멘탈은 아직 견고하다정보 2020. 3. 7. 16:18반응형
코로나19 發 금융위기, 대공황을 말하는 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어젯밤, 코로나19 이슈로 미국 본장이 3% 이상 급락하며 시작하니 모두가 공포에 몸을 떨었다. 유럽 또한, 확진자 증가로 시장이 폭락하니 공포지수라 불리는 S&P500 VIX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40 상회)를 기록하며 공포에 아주 기름을 들이 부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예측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었다. 잠시 시장은 어리둥절했다. 분명 예측치를 대폭 하회하는 최악의 수치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코로나19로 이성이 마비 되어 투매를 던지던 시장 참여자들에게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준 예술적 타이밍 발표였다고 본다.
경제 지표 호조 소식에 잠시 주춤거리다 다시금 투매에 나선 투자자들. 하지만, 트럼프의 금리 인하 및 경기 부양 발언 덕분에 막판 급격히 오르며 마감했다. -1.71% 하락하였지만,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을 때와 비교하면 시장에 아주 긍정적 신호라고 생각한다.
미국 기업의 이익은 어떠한가? 결론만 말하면 걱정할 정도로 버블 상태는 아니다. 꾸준히 돈을 잘 벌고 있으며 4차 산업 관련 혁신 기업의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증가한다면 현 상태를 크게 아웃퍼폼하리라 예상한다. 자연히 주가도 폭등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버블을 걱정 할 수도 있겠다.
아 물론, 코로나19를 나 포함하여 대부분 사람들이 사스 급이라고 생각했었다. 중국 내에서만 지지고 볶고 하다 곧 사그러들겠지라고.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시장이 얼어 붙었다. 몇 년간 웅크리고 있다가 작년 말부터 서서히 살아나고 있던 신흥국에게 상처를 주었다. 다만, 회복 추세에 있는 전 세계 경기에 일시적 스크래치를 주긴 했으나 대세를 거스를 순 없다고 본다. 아니 오히려 코로나19가 갈팡질팡 간만 보고 있던 주요 중앙은행(미국, 유럽, 일본)에게 대놓고 금융, 재정 정책을 펼치지 않고선 못 배기게 만들어줬다고 본다. (등 떠 밀어줬어!)
실제 시장에서 Fed 쟤들 왜 저럼? 이라고 할 정도로 긴급 금리 인하(0.50%p) 하기도 했다. 또한, Fed는 20년 4~5월까지 RP 매입(유동성 공급)을 줄이겠다고 선언 했었지만, 이제 그 말이 쏙 들어가버렸다. 일본 중앙은행(중앙은행이 대주주...?)은 자국 기업 주식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이제 미국 Fed의 재정 정책만 더 해진다면 투자자(투기꾼)에게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도래한다고 본다. 아 물론, 지금 당장 들어가기엔 코로나19 리스크가 있으니 계속 시장을 주시하며 타이밍을 보길 바란다.
어마무시한 변동성 앞에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들지만, 주요 중앙은행의 움직임이 이정표가 되어주리라. 버블은 유동성 공급이 증가할 때 시작되었다.
#달러 약세(달러 인덱스 하락),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 이 3종 세트가 완성되어 간다. 우리나라 포함 이머징 마켓에 곧 봄이 오리라 확신한다. 사실 미국 시장의 흐름 보다 이 세 가지 지표가 날 더 흥분케 한다.
##TIP : 제2의 IMF, 대공황, 금융위기 등을 외치는 일반인이 많아질 때 바닥인 경우가 많았다.
### 아직 우리나라 개인들의 신용잔고가 다 안 떨궈졌다. 급락의 위험요소는 계속 살아있다. 추가 감산 합의 실패로 WTI유 하락 또한, 우려 요소다. (사우디의 치킨게임)728x90'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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