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3] 언택트, 콘택트 (+28.63%)

201113 증권계좌 인증

201113 기준, 19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15.50원 (+1.00)
국고채 3년물 : 0.9650% (-0.0040)
 
누적 수익률 : +28.63%
누적 수익금 : +10,452,059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춤추는 시장

 1. 화이자 백신

 2. 모더나도?

 3. 살아나는 콘택트

 

지난 9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중간 임상 결과에서 90% 이상 효과가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IT 기술주 등의 언택트 종목은 주르륵 무너지고, 반대로 항공, 여행, 숙박 등의 콘택트 종목은 폭발했다. 백신 개발 중인 모더나도 11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시장은 다시 코로나 19 이전 시대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국 대선 결과와 백신 결과 등의 호재로 단기간 급등한 미국 시장은 이번 주 내내 큰 변동성 보이며 춤을 추었다. WTI 크루드 오일 시장 및 세계 시장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확 치고 올라가진 못하는 모양새다.

◇ 국내 시장 - 극명한 명암

 1. 신고가 정조준

 2. 다시 곱버스 몰리는 개인?

 3. 시원찮은 코스닥

 

이번 주 우리나라 시장은 미국 시장 강세 영향받아 스무스하게 상승했다. 특히 코스피는 2018년 1월 29일 최고점인 2,607.10을 향해 슬금슬금 상승 중이다. 1,100원대 깨지기 직전인 원/달러 환율에 힘입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세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계속 발표되고 있고, 수출도 회복 흐름 보이고 있다. 대내외 적 불확실성은 계속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 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다. 이 와중에 곱버스에 다시 개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반대로 바이오, 제약주가 시총 상위에 대거 포진한 코스닥은 이도 저도 아닌 흐름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 소식이 악재가 된 격이다. 이렇다 할 코스닥 지수 견인 종목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스닥은 계속 물음표 상태를 유지할 것인가?

 

◇ 매매 기록 - 다시 제자리

굉장히 이레적이다. 매매는 하는데 계속 30% 언저리에서 계좌 수익률이 정체하고 있다. 매매하는 종목이 조금 수익 볼만하면 악재가 터져서 잃고, 또 그렇게 잃다가도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들어오며 다시 회복하고. 개인 사정 상 매매에 집중 못했다. 하지만 집중했어도 계속 제자리 맴돌기는 계속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시장 자체가 지난 8월부터 박스권에서 맴도는 느낌이 강하긴 한데, 뭐 어쩌겠나 기회가 올 때까지 다시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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