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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비극적인 곱버스 사랑 (+40.87%)매일 매매 결과 2020. 7. 21. 17:58반응형
200721 기준, 113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97.80원 (-5.40)
국고채 3년물 : 0.8180% (+0.0170)
누적 수익률 : +40.87%
누적 수익금 : +14,919,608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기대감
아스트라제네카 경미한 부작용(두통 등) 있으나 전원 항체 생성 성공. 7월, 추가 경기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시장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다우존스는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 나스닥은 요 며칠 약한 조정 분위기였으나, 마소, 아마존 등 MAGA를 비롯 테슬라 주가가 다시 활활 타오르며 나스닥을 끌어올렸다. 현재 EU에서 부양책이 논의되고 있다. 돈 쓰기 싫어하는 북유럽과 관광업이 타격받으며 돈 필요한 남유럽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으나, 곧 적당한 수준에서 타결되리라 예상한다. 이를 반영하듯 유럽 시장도 연일 강한 흐름이다. 우리나라 포함 아시아 시장 또한 강세였다. 상하이 시장은 강보합 마감했으나 상대적으로 부진했었던 항셍이 오랜만에 강하게 상승 마감했다. 기대감이 세계 시장을 불태우고 있다.
◇ 국내 시장 - 독이 되어가는 곱버스
우리 시장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다. 외국인의 현·선물 강한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 마감. 17년 연말의 단기간 슈팅 냄새가 솔솔 나고 있다. 외국인과 반대 포지션인 기관과 개인은 죽을 맛이다. 특히 지난 4월 14일 곱버스를 절대 하면 안 된다는 논조의 글을 작성했었다. 그 날로부터 현재까지 곱버스 수익률은 -34.13%. 하지만 개인의 곱버스에 대한 무한 사랑은 끊이질 않는다. 개인 순매수 1위 찍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9월 만기 전 충격적인 이슈가 발생하여 외국인이 당일 급하게 선물 대량으로 던지지 않는 한 3월의 그 미친 폭락은 당분간 없다고 예상한다. 선물 시장에서 개인의 포지션은 외국인, 기관의 먹잇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다. 미국 시장도 TQQQ(나스닥 3배 레버리지)에서 개인 자금이 이탈되어 SQQQ(나스닥 3배 인버스)에 몰려갔다고 한다. 요약하면 시장을 핸들링하는 주체 입장에선 개인이 이렇게 많이 곱버스에 몰려있는 한 지수를 확 내리려야 내릴 수 없는 상황이란 의미이다. 이를 반영하듯 코스피는 2,200p 위에서 점점 안정화되고 있으며, 코스닥은 무려 1년 9개월 만에 790p를 뚫었다.
◇ 매매 기록 - 슬슬 시동 거나?
어제 회사 미팅하다 매도하지 못한 주식이 장 초반부터 강하게 상승한다. 매도할까 고민 많았지만 매도하지 않았다. 다행히 시장에 호재가 계속 나오며 분위기 좋다. 우리 시장도 갭상승 시작하여 양매수(외국인, 기관) 들어오며 훈훈하다. 보유한 주식 장 막판 확 떨어지긴 하였으나, 추세가 계속 위를 바라보고 있기에 계속 홀딩. 시장 매매동향은 계속 지수 상방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강한 슈팅 한 번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든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 얼굴 확 바뀔지 모르기에 리스크 관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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