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6] 뚫질 못하네 (+36.42%)

200716 주요 시장 현황

 

200716 증권계좌 인증

200716 기준, 110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5.00원 (+3.50)
국고채 3년물 : 0.8290% (-0.0180)
 
누적 수익률 : +36.42%
누적 수익금 : +13,296,302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200716 모더나 주가

◇ 해외 시장 - 금융주 랠리

미국 대형은행이 다우존스와 S&P 500을 이끌고 있다. JP모건, 씨티은행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프랍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그동안 소외되어 있었던 전통주들이 움직이며 나스닥과 키 맞추기를 하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포함 각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에 돌입한 가운데 유럽은 아스트라제네카 3상 돌입 기대감으로 활활 타올랐다. 다만, 모더나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백신 기대감에 급등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요 근래 미국 본장은 급등하지만 낮시간 대 미국 선물은 계속 빌빌대고 있다. 역시나 오늘도 아시아 시장은 중국 포함 약세 흐름 보였다. 중국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3.2%, 전기 대비 무려 11.5%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의 중국 때리기 영향에 영 힘을 못 쓰며 -4.50% 폭락 마감.

 

 

200716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상방 경직

미국 시장의 상승세 영향을 전혀 못 받고 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2,200p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힘을 잃어버렸다. 현재 지점에서 뚫고 올라가 줘야 더 크게 오를 수 있는데, 그게 참 힘들다. 특히나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시총 상위에 몰려있다. 미국, 유럽 제약사의 백신 임상 소식이 악재로 다가오는 느낌적인 느낌. 이 와중에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셀트리온의 코로나 19 치료제 인체 임상시험 발표가 오늘 예정되어 있었다. 지난 06/23 넥스트 라이즈 기조연설에서 서정진 회장이 07/16이라고 공언했건만 장중 관련 소식이 전혀 없었다. 이에 셀트리온 형제들은 실망 매물 쏟아지며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아직까지 추세가 변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단기 조정도 생각해 볼 시점인 것 같다.  

◇ 매매 기록 - 일단 익절

시장이 치고 나가주질 못한다.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 특히나 우리 시장에 영향 미치는 중화권 시장이 영 시원찮다. 우리 시장이 열릴 때 미국 선물도 계속 옆으로 빌빌거린다. 시장을 움직일 호재도 나타나지 않는다. 해서 장 마감 직전 보유 주식 익절 했다. 많이 손해보고 팔았지만 애매한 시장 상황에서 손실보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오버 슈팅이 한 번쯤 나올만한 냄새가 나는데 그게 언제일지 아무도 모른다. 그 기회 잡기 위해 계속 시장 주시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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