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 심상치 않은 환율 (+29.58%)

200605 주요 시장 현황

 

200605 증권계좌 인증

200605 기준
원/달러 환율 : 1,208.30원 (-11.20)
국고채 3년물 : 0.8940% (+0.0080)
 
누적 수익률 : +29.58%
누적 수익금 : +10,799,863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타오르는 유럽

미국 시장과 코로나19로 인해 기 한번 못 펴던 유럽 시장이 타오르고 있다. ECB(유럽 중앙 은행)은 코로나19 매입 프로그램을 1조 3,500억 유로(약 1,850조원) 규모로 확대. 독일은 1,300억 유로(약 178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에 유럽 시장은 연일 급등 중. 유럽도 엄청난 돈을 마구 찍어대고 있다. 미국 본장은 경제 지표 악화에 하루 만에 반락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수가 예상치보다 약간 많았음에도 시장은 힘을 못 썼다. 예상치를 몇 배나 상회할 때마다 급등했던 미국 본장이 이성을 찾은 것인가? 아니면 급등 피로감에 잠시 쉬어가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슬슬 고개 드는 트럼프 리스크(재선 실패)에 반응한 것인가?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  

 

 

200605 시장 매매동향

 

200605 원/달러 환율 차트(3개월)

◇ 국내 시장 - 원/달러 환율

달러 인덱스의 하락. 그리고 반응하는 원/달러 환율. 달러 인덱스 정보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환율 변화는 외국인 움직임의 결과다. 선물만 매수하던 외국인이 현물 시장으로 슬슬 움직이는가? 그들이 덜 팔기만(?) 해도 코스피는 강하게 상승한다. 더군다나 며칠 매도 폭탄 퍼붓던 코스닥엔 1,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어제 미국 본장 상태가 영 좋지 않았기에 오늘 지수 하락 점치는 이가 많았을 것이다. 외국인은 이런 심리를 역 이용한다. 오늘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인 움직임에 의해 지수가 반응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 조만간 우리나라 현물 시장도 쥐락펴락하는 외국인에 대해 다루어 보겠다.

 

◇ 매매 기록 - 편안한 시장

지수가 적당히 상승하니 마음도 편하다. 요며칠 이슈에 의한 급등락에 심신이 피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WHIPSAW(낚시)에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그 후로 안정적인 지수 움직임 보였다. 덕분에 오전에 매수한 주식도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주가 5% 이상 떡상이 짜릿하긴 하지만 이런 날은 마음이 편하게 매매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 손절 위기도 없어서 상승하는 지수 구경만 실컷 했다. 금요일에 하는 오버나잇은 조금 불안하다. 하지만 주말 예상되는 이슈도 딱히 없고 현재 유럽 시장도 매우 강하기에 원칙대로 오버나잇. 근데 이러면 꼭 뒤통수 맞더라?

 

 

[달러 인덱스] 향후 시장이 상승할까? 하락할까?

[왝더독] 우리 시장을 쥐고 흔드는 미국 선물 (ft.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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