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 지금은 불장? 버블장? (+62.01%)

200810 주요 시장 현황

 

200810 증권계좌 인증

200810 기준, 127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86.50원 (+1.00)
국고채 3년물 : 0.8300% (+0.0200)
 
누적 수익률 : +62.01%
누적 수익금 : +22,635,060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샅바 싸움 중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의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수당 지급 이슈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행정부는 직장 복귀가 늦어질 수 있다며 600달러 이하 지급 주장. 민주당은 600달러 유지 주장. 게다가 틱톡보다 급이 큰 중국기업 텐센트에 대한 강도 높은 공격이 이어지며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은 장 초반 하락 분위기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회복하며 다우존스, S&P 500은 상승 마감.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때리기 이슈와 코로나 19 확진자 수 때문에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연일 혼조세다. 오늘 미국의 5차 부양책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시장 충격이 클 것이다. 

 

 

200810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브레이크 없는 상승

어디까지 갈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시장이 강하다. 분명 벨류에이션(PBR, PER 등) 측면에선 과할 정도로 단기간 급등했다. 하지만 지수 이끄는 대형 종목 외 중소형 종목 보면 아직도 코로나 19 쇼크를 회복하지 못한 종목이 많다. 정말 무서운 건 소외 종목까지 이 상승에 합세하려는 움직임 보이고 있다. 초 저금리 상황에 부동산에 몰려있던 유동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스며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큰 뭉텅이 자금까지 몰려온다면 시장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도 외국인, 기관의 대량 매도 물량 공격에도 잠시 주춤하는 척하던 시장은 다 무시하고 날아올랐다. 불장? 버블장? 아직까진 구분하기 힘들다. 우려되는 점은 항상 피해자는 파티가 끝날 때쯤 소문듣고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99~00년, 07~08년. 어김없었다.

 

◇ 매매 기록 - 대세 상승장

지난주까지 보유한 주식 오늘 장 초반 익절 했다. 그 후 상승 추세 보이는 종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점심시간쯤 시장 상승에 발맞추어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을 발견했다. 하지만 오늘은 매매 타이밍이 영 좋지 못했다. 원하는 가격 대에 올 때 재빠르게 매수했지만 내가 매수할 때마다 눌림목 주며 하락한다. 단순 눌림목이었다면 버텼을 텐데 미리 정해둔 손절 까까지 조르륵 내려와 버린다. 해당 종목 오늘 손절만 2회 했다. 그렇게 내 애간장 태우던 종목.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적인 움직임 보여준다. 이때다 싶어 다시 원하는 가격에 재매수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또 꼬꾸라진다. 다행스럽게 손절가까진 오지 않았고 중기 추세가 죽지 않았기에 홀딩하며 매매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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