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 선물 받쳐놓고 팔아제끼기 (+37.80%)

200710 주요 시장 동향

 

200710 증권계좌 인증

200710 기준, 106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4.50원 (+9.00)
국고채 3년물 : 0.8490% (+0.0090)
 
누적 수익률 : +37.80%
누적 수익금 : +13,798,98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요즘 트럼프 트윗보면 궁지에 몰려있는듯 하다.

◇ 해외 시장 - 트럼프 리스크

실업수당청구건수 131만여 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치이지만 미국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또 시작된 코로나 19發 경제 봉쇄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다. 다시 봉쇄하자니 미국 경제 타격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고, 그냥 놔두자니 확진자가 날로 폭증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미국 연방대법원은 뉴욕 검찰이 요구한 트럼프 납세자료 확보에 동의했다. 트럼프에 대한 탈세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대선과는 더더욱 멀어진다. 경제 재봉쇄에 대한 우려감과 트럼프 리스크까지 더해져 다우존스와 S&P 500은 시작부터 크게 미끄러져 제대로 반등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스닥은 경제 봉쇄에 대한 반사이익(언택트) 기대감으로 MAGA를 위시한 기술주들이 약진하며 상승 마감했다. 며칠간 확 솟구쳤던 중화권 시장은 1% 후반대 조정 마감했다.

 

 

200710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아직 때가 아니다

나스닥 외 미국 시장이 조정받으며 코스피에 영향 미쳤다. 오늘도 약한 갭상승으로 시작한 우리 시장. 요 며칠 반복되는 패턴처럼 장 초반 반짝 강한 흐름 보이다 그대로 내려 꽂혔다. 외국인, 기관 합산 1조원 대 현물 매도 물량 쏟아부으니 코스피는 맥없이 하락했다. 반대로 외국인, 기관 선물 매수세는 강했다. 즉 선물로 밑에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면서 보유 현물 팔아 쩨낀 것이다. 즉, 아직 코스피 하락 추세라 보기엔 이르다. 단, 미국 시장이 꺾이면 코스피도 장담할 수 없다. 반대로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매도세가 약하기에 연일 상승 중이다. 오늘도 장중 내내 강한 흐름 보이다 장 후반 쭈욱 밀리긴 했으나 동시호가 때 말도 안 되게 말아 올렸다. 공매도 금지가 풀릴 때까지 더 키워서(?) 잡아먹을 심산인가?

 

◇ 매매 기록 - 5 거래일 째 홀딩

익절 고민 중이다. 시장 흐름이 확 치고 나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보유한 주식도 큰 움직임 없다. 오늘도 장중 내내 보합 흐름 보이다가 장 마감 직전 살짝 상승하여 마감했다. 분명 튀어 오르며 만족스러운 수익 주리라 예상은 하는데 그때가 오질 않는다. 다음 주 정부의 뉴딜 정책이 발표되면 시장 방향성이 나오리라 예상한다. 단, 변수가 생겼다. 원래 13일(월) 발표 예정이었는데, 14일(화)로 연기되었다. 트럼프 탈세 이슈에 WTI 원유 선물 가격도 심상치 않다. 여기에 코로나 19 이슈까지 계속 상존한다. 잠재 악재가 많아 걱정되지만 만족할만한 수익권 도달할 때까지 일단 홀딩.

 

Copyrightⓒ BARIOZ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