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 아슬아슬한 시장 분위기 (+26.39%)

200701 주요 시장 현황 (홍콩 항셍 휴장)

200701 증권계좌 인증

2000701 기준, 99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3.00원 (+1.00)
국고채 3년물 : 0.8470% (+0.0050)
 
누적 수익률 : +26.39%
누적 수익금 : +9,635,561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일희일비

코로나 19 이슈를 축으로 미국 시장은 하루하루 일희일비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대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어제 Fed(연준) 파월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발언했다. 파월은 향후 경기전망이 어두우며 부양책을 급히 거두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했다. 또한, 므누신은 7월 말까지 추가 부양책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발언했다. 미국 경제의 두 축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었다. 이에 미국 본장은 상승 마감했다. 다만, 홍콩 보안법 시행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구체적 발언은 없었다. 현재 지지율 망가진 트럼프 행정부가 여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한 번은 터질 악재라 더 불안하다.

 

 

200701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줄타기 중

시장이 정말 애매한 위치에 있다. 미국 본장 영향받아 상승 시작했다 장 후반 미끄러지는 패턴 며칠 째 반복. 홍콩 보안법 시행으로 인해 미중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특별한 시장 주도 매매 주체가 없다. 즉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 현재 분위기에서 위든 아래든 시장 방향이 나오면 큰 방향성 보이리라 예상된다. 만약 하락한다면 깊이 빠지겠지만 저가 매수 대기자금이 넘쳐나고 있으므로 20년 3월처럼 폭락은 오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그게 아니면 방향성 없는 지루한 보합 장세가 계속될 수도 있다. 보합에 지친 개인이 손 털고 나가면 그때부턴 제대로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 매매 기록 - 중심 잃기 딱 좋은 장

한 번 시작된 추세는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일정 기간 지속된다. 그러나 보합 장세는 사람의 정신 피곤하게 한다. 많은 사람이 보합 흐름에 지쳐 중심 잃곤 한다. 그때부턴 시장에 잡아 먹힌다. 우리 시장 6월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보합 흐름 보인다. 그러다 장 막판 급하게 흘러내렸다. 홍콩 보안법 시행 때문에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다. 오늘 초중반엔 도저히 기회가 보이지 않았다. 해서 막판 지수 급하게 흘렀다가 반등할 때 계속 주시하던 주식 매수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힘이 약하다. 장 마감 동시호가 때 스윙할 것이냐 털 것이냐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 우리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이 정말 애매한 위치에 있기에 일단 살짝 익절 하며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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