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5] 홍콩 악재에도 불구하고... (+16.00%)

200525 세계 주요 시장 등락 현황

 

200525 증권계좌 인증

200525 기준
원/달러 환율 : 1,224.30원 (+6.00)
국고채 3년물 : 0.8150% (-0.0220)
 
누적 수익률 : +16.00%
누적 수익금 : +5,840,922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미중 충돌

지난주 금요일 미국 본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로나 19가 살짝 주춤하니 미국 중국이 계속 부딪힌다. 중국은 5월 28일 전인대 폐막 전 홍콩 보안법 의결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미국은 그렇게 하면 홍콩에 주어지던 관세 혜택을 거둠은 물론이요 중국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미국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소장은 스탠스를 확 바꿨다. 경제 재개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과 자신이 직접 본 모더나(Moderna) 1상 데이터가 꽤 괜찮았다고 한다. 미중 마찰 이슈와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서로 상충되고 있는 형국이다. 오늘 개장한 중화권 시장은 의외로 폭락하지 않고 선방하며 마무리했다. 참고로 오늘 밤 미국 본장은 메모리얼 데이 공휴일로 휴장 한다.

 

 

200525 선물옵션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MSCI 리밸런싱 이슈

코스피 지수가 오르나 내리나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는 멈추지 않는다. 작년 5월, MSCI 신흥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에 따라 외국은 한국 시장 비중 줄이고 중국 시장 비중을 늘렸었다. 4월부터 코스피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 매매동향을 분석해보면 코스피 200 현·선물 백 워데이션(비정상) 때문에 저 평가된 선물을 사고 고 평가된 현물 파는 행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환율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다곤 하지만 과할 정도로 코스피 현물을 팔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외국인이 MSCI 신흥 지수 리밸런싱에 따라 코스피를 팔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홍콩 보안법, 미중 충돌 등 산재한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장 초반 약세 흐름 보이다 장 중후반부터 큰 위기 없이 쭉쭉 뻗어나가며 상승 마감했다.

 

◇ 매매 기록 - 모두가 NO라 생각하면

주말 새 홍콩 보안법 반대 시위, 미국과 중국의 대립. 나를 포함한 보통 사람 다수는 오늘 우리 시장 약세를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면 꼭 반대로 지수가 오른다. 장 초반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접근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중국, 홍콩 선물이 약세로 시작하자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낸다. 이 때문에 2회 손절하며 오전에는 더 이상 매매하지 않았다. 그러나 홍콩 항셍 지수 낙폭이 생각보다 얕다. 덕분에 우리 시장도 점심시간부터 도리어 강하게 상승한다. 오전에 2회 손절한 종목이 지수 흐름 따라 상승하기에 다시 한번 매수했다. 그 후 별 움직임 없이 마감됐다. 매수한 종목은 오늘 보단 내일 바라보고 매수했기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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