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2] 홍콩發 국가보안법 쇼크 (+17.53%)

200522 세계 주요 시장 등락 현황

200522 증권계좌 인증

200522 기준
원/달러 환율 : 1,238.30원 (+8.00)
국고채 3년물 : 0.8370% (-0.0190)
 
누적 수익률 : +17.53%
누적 수익금 : +6,400,043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향기 나는 항구 리스크

강 대 강이 계속 부딪히고 있다. 어제 트럼프는 중국이 홍콩에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한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제제 법안 채택 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부딪힌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계속 상존하고 있다. 미국 본장은 이 리스크에 반응하여 하락 마감했다. 그리고 오늘 중국 전인대 상임위에서 홍콩 보안법 초안을 상정했다. 이 때문에 오전 10시 30분 개장한 홍콩 항셍 지수는 폭락으로 시작하여 폭락으로 끝났다. 무려 -5.95% 마감. 이 악영향받은 전 세계 증시는 함께 내려앉았다. 만약 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이 의결되면 어떠한 폭풍이 몰아칠지 감도 안 온다. 이 상황은 빅 브라더로 유명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가 계속 오버랩된다.

 

 

200522 선물옵션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커플링

어제 지수 2,000p를 잠깐 탈환했었던 코스피는 항셍 지수 영향으로 미끄러졌다. 연일 강한 화력 뿜어대던 코스닥도 여지없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선물 영향도 크게 받지만 중장기적으로 홍콩 항셍 지수와 궤를 함께 한다. 지수 커플링 현상인데, 홍콩이 불안하면 우리 시장도 불안해진다. 미국 본장이 하락했음에도 우리 시장은 의외로 갭 상승 시작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홍콩 국가보안법 이슈가 너무 강하다. 이를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이 초반부터 대량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대량 매도에도 지수는 그럭저럭 버텼으나 10시 30분, 홍콩 항셍 개장하자 우리 시장 폭락 수준으로 하락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코스피 3,000p을 바라보는 희망적 분위기였으나 하루 만에 급 반전되었다. 선물·옵션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포지션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요즘 잠잠했던 역외 환율(NDF)마저 급등하고 있다

 

◇ 매매 기록 - 리스크 관리

험난한 하루였다. 홍콩 항셍 개장 후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다. 도저히 살만한 주식이 없을것 같은 이 분위기에서 지수를 역행하는 주식을 매수했다. 하지만 지수 이기는 개별 종목 없다. 점심시간쯤 해당 주식 수급이 꼬이기 시작하고 가격도 힘을 잃어간다. 더 기다리지 않고 안전하게 익절 했다. 그 후 시장을 둘러보아도 매매할만한 주식이 안 보인다. 지수가 급락할 땐 리스크 관리하며 그냥 쉬는 게 답이다. 시장 흐름이 또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00521] 또 미중 무역전쟁?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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