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 외국인의 지수 디펜스 (+37.51%)

200717 주요 시장 현황

 

200717 증권계좌 인증

200717 기준, 111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205.80원 (+0.80)
국고채 3년물 : 0.8120% (-0.0170)
 
누적 수익률 : +37.51%
누적 수익금 : +13,693,435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 해외 시장 - 하락했지만

좀처럼 확 줄지 않는 미국 실업수당청구건 수. 미국 저소득층은 일해서 버는 돈 보다 정부 지원금 받는 게 더 쏠쏠하다고 한다. 6월 소매판매지수 또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7.5%로 발표되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극적인 좀 더 변화를 원하는 것 같다.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 그리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미국 시장은 조정 양상 보였다. 장 초반만 해도 급하게 하락했기에 또 급락인가 싶었다. 하지만 힘 있게 반등하며 미국 3대 지수 모두 1% 안쪽에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아침에 개장한 미국 선물은 전반적으로 강한 흐름 보였다. 덕분에 아시아 주요 시장은 일본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중국은 어제 충격적인 -4.5% 폭락했지만 오늘은 하방 경직 보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시간으로 07/20(월)에는 코로나 19 백신 중 찐(?)이라 할 수 있는 아스트라 제네카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다. 이 결과는 전 세계 시장 움직임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리라 예상한다.

 

 

200717 시장 매매동향

◇ 국내 시장 - 외국인의 지수 방어

외국인이 오랜만에 코스피, 코스닥, 선물 시장에서 강한 순매수세 보였다. 덕분에 코스피는 다시 한번 2,200p을 뚫었으며, 코스닥은 다시 한번 800p를 노려볼 수 있는 흐름이다. 지난 3월 충격적인 대폭락 이후 외국인은 끊임없이 선물을 매집했다. 또한, 공매도 금지 전에는 미국 시장이 기침만 해도 우리 시장은 폭락하는 게 일상다반사였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미국 시장 급락할지라도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거의 없어졌다. 오히려 선물로 지수를 계속 방어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매동향 상 9월까지는 간간히 차익실현을 위한 조정은 있어도 큰 폭락은 없을 것 같다. 기관(금융투자)이나 연기금에게 거는 기대는 전혀 없다. 다행히 오늘 대통령이 주식 양도소득세 개편안에 태클 걸었다. 덕분에 전면 수정될 것 같다. 앞으로 2,200에서 맴돌지, 아니면 강하게 돌파하여 떡상할지 모르겠지만 최소 3,000p는 한 번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7년 코스피 2,000p를 넘기는 순간 느꼈던 기쁨을 3,000p를 통해 다시금 느끼고 싶다.

 

◇ 매매 기록 - 종가 베팅

어제 조정을 예상하고 보유 주식 청산했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이 생각보다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덕분에 우리 시장은 갭상승으로 시장했다. 장 초반에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하지만 오전 10시 이후 급등하기 시작한다. 이때 노리고 있던 주식 매수 주문 걸었지만 순식간에 훨훨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원하는 가격대까지 내려오지 않는다. 중국 시장이 하락하지 않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미국 선물 상승 흐름이기에 우리 시장도 훈훈하다. 하루 종일 상승하는 시장 구경만 실컷 했다. 그리고 오전에 매수하지 못한 주식 장 마감 직전 종가 베팅하며 이번 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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