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 어닝 서프라이즈 & 호재 소멸 (+33.74%)

200707 주요 시장 현황

 

200707 증권계좌 인증

200707 기준, 103 거래일 째
원/달러 환율 : 1,196.00원 (+2.50)
국고채 3년물 : 0.8430% (-0.0110)
 
누적 수익률 : +33.74%
누적 수익금 : +12,317,209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200701 Fed(연준) 대차대조표(자산)

◇ 해외 시장 - FOMC

중국이 불을 뿜으니 미국도 화답했다. 게다가 6월 서비스 PMI(구매관리자지수) 47.9로 시장 전망치 크게 상회. 이에 미국 시장은 1~2%의 강한 상승으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연일 신고가 경신 중. 실물 경제는 나빠도 돈의 힘(유동성)으로 금융 시장을 방어하는 전형적인 금융 장세 특징이 나오고 있다. 다만, 양적완화 중인 Fed(연준)의 자산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라 조금 불안하다. 오늘 FOMC 위원 연설에서 향후 Fed의 양적완화에 대한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일 불 뿜어대던 아시아 시장은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오늘도 상승 마감했다.

 

 

200707 시장 매매동향

200707 팜의 상한가 행진이 4거래일 만에 깨졌다.

◇ 국내 시장 - 폭풍 매도

우리 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폭풍 매도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까지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갭 상승으로 시작한 우리 시장은 장 초반에는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오전 10시경, 미국 선물 및 중국 선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이에 연계된 국내 외국인(알고리즘)의 폭풍 매도 물량 쏟아지며 코스피, 코스닥 양 지수 급락 분위기 연출되었다. 급락의 원인을 살펴보면 스티븐 비건이 북한과 접촉하려 했으나 북한이 이를 거부한 것과 삼성전자의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재료 소멸)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바이오팜 주가가 약세 흐름 보이자 코스피는 제대로 된 반등 없이 하락 마감.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중간중간 반등하는 움직임 보이며 약 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추세가 바뀔 정도의 하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통상적인 종목들은 호재(실적 등)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다가 실제 호재 발표되면 대량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 흐름보인다. 나는 이것을 호재 소멸이라 부른다.

 

◇ 매매 기록 - 당분간 홀딩

어제 장 마감 후 셀트리온 헬스케어 블록 딜 이슈 때문에 걱정 많았다. 하지만 마지막 블록 딜이라 그런지(악재 소멸) 생각보다 시장 충격은 없었다. 오히려 장 초반에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포함 지수 상위주들의 슈팅까지 나왔다. 뭐 외국인의 폭풍 매도 앞에 금방 꺼져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내가 보유한 주식은 하루 종일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점심시간쯤 손절 위기가 한 번 왔지만 다행히 미리 정해놓은 손절가까지 닿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당분간 시장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해서 보유한 주식 당분간 홀딩하려는데 악재가 갑툭튀 하는 요즘이라 조금 불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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