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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8] 리포트 발표 후 패대기 패턴 (+8.74%)
    매일 매매 결과 2020. 5.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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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8 기준
    원/달러 환율 : 1233.50원 (+2.00)
    국고채 3년물 : 0.8870% (+0.0130)
     
    누적 수익률 : +8.74%
    누적 수익금 : +3,190,360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일희일비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73.7로 시장 전망치 상회. 미국 내 곳곳에서 실제 경제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 장 초반까지 힘없이 꼬꾸라지던 미국 본장은 소비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에 장중 V자 반등하여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 19 충격파에 따라 시장이 일희일비하며 출렁거린다. WTI 크루드 오일(원유) 선물도 30달러 대 안착하여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우려가 계속 시장 발목을 잡는다.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반도체 업체가 중국 화웨이에 납품하려면 미국 상무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를 비롯 우리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도 단기 충격이 가해질 것이다. 중국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고 미국은 자기편에 서라고 계속 시그널 보내는데, 우리나라 기업이 중간에서 새우등 터질까 매우 우려된다.

     

     

    국내 시장 - 패대기

    코스피, 코스닥 하루종일 지루한 횡보 움직임 보였다. 몇 주째 계속 이 패턴이다. 그러다 코스닥 쪽에서 전형적인 패대기 패턴 나왔다. 주인공은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코스닥 시총 1위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 마침 증권사 리포트가 나왔다.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식의 뻔한 내용과 목표가 상향 및 매수 의견. 호재라 생각한 개미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외국인,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 물량 쏟아지며 급락하여 -4.62% 마감. 너무나 전형적 패턴이라 실소밖에 나오지 않는다. 시총 1위가 급락하니 요즘 쭉 강한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1.99% 상승하며 지수 방어(?)해준 덕분에 상승 마감했다.

     

    매매 기록 - 인내심

    지루한 횡보 속에 얻기 보단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죽었나 싶을 정도로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다. 지수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할 조정이라도 한 번 주면 좋으련만. 정말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니게 개미 진빼면서 흘러간다. 장 초반 상승할 때 매수한 주식은 오늘도 지루한 움직임 보인다. 영 힘이 없기에 점심시간쯤 손절했다. 오후장에 다시 매수한 주식은 움직임이 꽤 좋다. 하지만 장 마감 1시간 전 외국인, 기관의 합동 매도세에 지수가 흔들린다. 덕분에 얻고 있던 수익의 절반만 익절 하며 매매 마무리. 이 애매한 시장에서 잃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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