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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24] WHO發 찌라시 (+14.47%)
    매일 매매 결과 2020. 4.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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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보고서 발표 후 길리어드 주식 폭락.

     

    200424 기준
    원/달러 환율 : 1,235.00원 (+5.80)
    국고채 3년물 : 1.0180% (-0.0180)
     
    누적 수익률 : +14.47%
    누적 수익금 : +5,282,445원
    투자 원금 : 36,500,000원 

     

    해외 시장 - WHO 찌라시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 수 440만여 건. 코로나 19 여파로 여전히 엄청난 실업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은 오늘도 이를 무시하고 상승 분위기'였'었다. 하지만 WHO의 찌라시스러운 보고서 하나가 모든 걸 망쳤다. 중국에서 렘데시비르(코로나 19 치료제 후보) 임상 실험 실패.  그러나 이미 지난주 길리어드社에서 중국 환자 부족으로 임상 조기 종결한다고 발표했었다. WHO도 부랴부랴 오류 인정하고 보고서를 삭제하긴 했으나, 이미 시장에 공포라는 불을 지핀 후다. 미래에 대한 낙관적 스탠스였던 시장이 갑자기 돌변했다. WHO 찌라시 덕분에 분위기 좋았었던 미국 시장은 보합 마감. 이 때문에 오늘 아침 개장한 미국 선물도 안 좋게 시작했다. 지난주, 미국은 WHO에 자금 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이에 사무총장까지 나서서 트럼프 바지 가랑이 잡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의 WHO 찌라시 사건은 미국 관심 받기 위한 의도적인 칭얼거림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국내 시장 - 반전
    WHO 찌라시 악영향으로 하락으로 출발한 우리 증시. 그 후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이번 주 내내 코스피 기준 1,800 후반~1,900 초반에서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보합 흐름이다. 오늘도 움직임 없이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오후 1시 약간 지난 시간부터 갑자기 외국인, 기관(연기금) 폭풍 매도한다. 그리고 지수 줄줄 흘러내린다. 어제 찌라시 내용대로 김정은이 정말 죽은 것인가? 아니면 단순 차익 실현 매물인가? 외신에선 큰 반응 없다. 국내 언론에선 북한에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있다는 뉴스만 몇 개 보인다. 하지만 하락 강도가 생각보다 약하며 원/달러 환율 또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다만, 미국 선물, 아시아 시장도 함께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불확실하다. 

     

    매매 기록 - 당했다.
    WHO에 당했다. 개인적으로 요즘의 WHO 행태는 정말 혐오스럽다. 중국 기여금에 휘둘리며 코로나 19가 확산될 때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게다가 어제는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찌라시까지. 국제기구가 맞나 싶다. 덕분에 어제 갭 상승을 노리고 매수한 주식 아침에 많이 내려앉았다. 꽤 깊이 갭 하락하였기에 받는 충격도 컸다. 그 후로 멘탈 부여잡고 매매했지만 시장이 극심한 가뭄이라 이렇다 할 기회가 없다. 점심시간에 매수한 주식은 연기금, 외국인의 폭풍 매도세에 휘말리며 손절했다. 이번 주 내내 애매한 시장 상황 때문에 매매 성적 매우 좋지 않다. 이번 주말 이슈가 많을 것 같기에 포지션 보유하지 않고 편안히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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