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9~10월 마감] 혼돈

200210~201030 (181 거래일) 누적 수익률 차트

 

200210~201030 (181 거래일) 월별 누적 손익

매매 기간 : 200901~201030 (40 거래일)

 

9~10월 시장도 개미에게 가혹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널뛰기를 하는 가운데 주식시장 대주주 기준 3억원 인하 이슈가 개인이 많이 몰려있는 코스닥 종목을 박살 내버렸다. 개인의 투매가 투매를 부르고 여전히 기관의 매도세는 멈추질 않았다.  

 

지지율이 밀리는 트럼프는 코로나 19 극복 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생각보다 임팩트는 약했다. 게다가 대형 IT 기술주에 대한 거품 논란과 실적 우려 때문에 미국 시장도 박스권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이 와중에 유럽은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며 프랑스, 독일 등이 다시 셧 다운에 들어가며 시장 추세가 꼬꾸라졌다.

 

코로나 19의 망령이 유럽,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계속 괴롭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고 눈치만 보고 있다. 질퍽질퍽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0년 11월은 기회와 리스크가 상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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